운산(이상신) 36

두왕 텃밭 이야기(2020-11-28)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1월 28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아침에 운산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무우가 얼지도 모르고 빨리 뽑아 오면 어떨까? 하기에 점심먹고 1시 30분경에 가자고 했다. 1시 25분경에 비닐봉투(절임배추 봉투)와 박스를 들고 아파트 아래에서 기다렸다가 만나 운산차량 뒤 트렁크에 싣고 밭으로 갔다. 운산도 박스와 고추대, 장대같은 것을 가자고 밭에 갔는데 운산이 먼저 자전거타고 밭에 와서 빨아서 울타리에 널어 놓은 자루는 걷어 창고에 뒀고 호박 구덩이와 양파 사이에 찌꺼기와 중탕하고 묻어 놓은 것을 혹시 짐승이 들어와 파 헤쳐 놓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됐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는 것..

두왕 텃밭 이야기(2020-11-15)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1월 15일(일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월요일이고 별다른 일도 없어서 뒤척이고 있는데 운산의 접화가 왔다. 크게 할 일이 없으면 밭에 가서 물이나 주고 오자고 하기에 갑자기 물 끊여 커피를 타고 집에 있는 과자를 몇 개 들도 8시 30분에 아파트 앞에서 만나서~~ 밭으로 갔는데 물은 안 줘도 땅이 촉촉하게 젓어 있어서 물 주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자라고 있는 쪽 파에 약좀 뿌리고 배추잎에는 은행잎으로 만든 살충제를 뿌려주고 EM도 조금 뿌려줬다. 그대신에 무우를 몇 개 뽑아서 청산에게 무우김치라도 한번 담궈 먹으라고 줄 것과 내가 집에 가져올 몇 개를 뽑았다.~~ 그래도 밭에서 할일이 없어 낙..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31)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31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찐빵과 우유를 한잔하고 과일을 먹고 쉬고 있는데 운산의 전화 다른 볼일이 없으면 밭에나 갔다가 오자기에 약속시간을 9시 20분으로 하고 아파트 아래에서 기다렸다가 운산의 차량으로 두왕 밭에를 갔다. 밭에 도착해 먼저 옮겨 심은 배추는 제대로 활착을 해서 자라고 있는데 100% 활착은 아니고 몇 포기는 시들하고 몇 포기는 벌레들이 맜있다고 잎을 많이 먹고 있다.! 오늘은 콩 종류는 다 수확을 할려고 하고 콩대에 붙은 것 들은 따서 비닐봉지에 담고 고추잎도 나중 무우말랭이 담글때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 잎을 훌터서 비닐봉지에 그리고 다음주에..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26)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26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요즘은 눈을 감고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다. 밭에서 자라고 있는 무우와 비 온 후에 옮겨 심은 배추는 제대로 활착을 해서 자랄까!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운산과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수변공원으로 가는 입구에서 만나 수변공원 길로 나와 삼일여고 앞 길로 해서 두왕로 큰 길과 합류해 테크노 단지로 진행 하다가 밭에 도착을 했다.... 아침은 기온이 낮아 서늘한 기분이 들고 밭으로 가는 풀 잎에는 이슬이 맺혀서 신발이 젓는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조금 빨리 마치고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고 과일은 사과 1개를 반으로 가를 수 있게 칼집을 내서 비닐 봉지에 싸고 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20)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20일(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어제는 서로가 용무가 있어서 하루 뒤인 오늘 운산하고 밭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운산의 아파트 앞에서 9시 정도에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시간 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을 하고 밭으로 갔는데 오늘도 안쪽의 밭 주인이 열심히 비닐을 걷어내고 있고 우리가 갔는데도 쳐다 보지도 않아서 조금은 서운함도~~~ 우선 나는 약콩이 땅에 대여서 먼저번 같이 콩이 떨어져서 싹이 났으면 어쩔까! 하는 마음에 누렇게 잎이 변한 것중에 콩을 따다 평상에 놓고 고랑 사이의 잡 풀을 긁어 주고 물을 비닐 바스켓에 퍼다가 무우와 배추에 부어 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사이 자란 풋고추와 가지..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16)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16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오늘 크게 할일이 없으면 밭에 한번 가려고 운산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전화가 왔다. 오후 쯤에 가자고 했는데 얼마 후에 전화가 왔다. 오전에 가면 어떨까! 하기에 가자고 했고 9시경에 운산이 아파트 앞으로 오기로 했다. 어제 분리 수거한다고 2층침대 분해해서 버려진 것을 2개를 들고 집 앞에서 기다렸다 만나 두왕 밭으로 갔다. 우선 잡 풀을 긁어 주고 무우와 배추에 물을 들어다 주고 마지막으로 자란 고추와 약콩 잎이 누렇게 변한 것만 골라서 따고 때마침 안쪽 밭 주인이 와서 들깨를 말리느라 바쁜데 예전에 이야기 했던 내용을 다시 거론하고 빌려주기로 확답을 받..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13)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13일(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아침에 잠자리에서 뒤적거리는데 운산의 전화가 왔다. 밭에 한번 갔다가 오면 어떨까! 하기에 목요일에 가자고 했다가 할일도 없는데 목요일까지 미룰 필요가 없어서 곧 바로 전화를 했다 갔다가 오자고~~ 그럼 9시 10분까지 운산이 차를 가지고 아파트 앞으로 오기로 했다. 간단한 준비물로 사과 1개를 반으로 칼집을 내고 커피를 보온병에 채워서 가방에 넣고 아파트 아래서 기다렸다가 운산을 만나 밭으로 갔다. 날씨는 화창하고 좋았다... 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농사를 지으시는 분이 자기는 밭에 물을 주러 왔다면서 열심히 개울을 나라다가 밭에 뿌리고 우리는 밭으로 들..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10)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10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어제 밭에 가려고 했던 것을 갑자기 이산이 전화가 온 바람에 점심식사를 함께 셋이서 집 근처에서 먹으면서 오늘로 바꿔서 밭에 가기로 하고 시간은 9시경에 운산이 차를 가지고 아파트 앞으로 오기로 했다. 간단한 준비물로 단감 2개를 깍아서 봉지에 넣고 새싹보리차를 만들어서 챙겨 9시경에 운산을 만나 밭으로 가다가 덕하시장의 종묘상에 들러 쪽파 잎이 마르고 누런색의 색으로 변화는 것은 병이라고 약을 뿌려야 한다기에 각각 1병씩과 갓 씨앗을 2가지와 시금치 씨를 합하여 27,000원을 운산이 대금을 지불하고 밭으로 돌아 왔다. 날씨는 17도 근저리에 있지만 햇볓..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05)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05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지난번 밭에서 약속대로 내가 집에서 8시 30분경에 출발해서 운산 아파트 앞에 8시 40분경에 도착을 해서 밭으로 이동을 했다. 준비물은 보온병에 커피를 타고 사과를 하나 챙기고(1/2 나누기 좋게 칼집내서.).... 조금 늦다고 남부순환도로에서 테크노단지로 가는 차량이 적어서 손쉽게 밭으로 갔다. 날씨는 갑자기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아침은 쌀쌀한 느낌. 그래도 밭에 가면 크게 할 것은 없지만 기분은 좋았고 도착해서는 우선 밤나무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데 그 사이 떨어진 밤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돌아보면서 떨어진 밤을 줍기도 하고..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02) 두왕골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02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추석연휴기간에 집에서 길게 쉬는 것(지금은 직장인이 아닌데~~)도 지루하고 크게 할 일도 없고 2일은 잘 보내고 뒤적뒤적하고 있는데 마침 운산에게 전화가 왔다. 무엇을 하느냐고 오늘은 아침도 늦게 먹고 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세수하고 10시에 아파트 앞으로 온다기에 보온병에 커피를 타고 양갱을 두개를 챙기고 도착시간까지 기다리다.... 연휴로 남부순환도로에는 차량이 텅텅 빈듯한게 명절은 명절이다. 날씨도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아릅답게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밭에 도착해 우선 밤나무 주변을 한 바퀴 돌아서 그 사이 떨어진 밤이 있을까! 하고 돌어보며 밤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