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두왕골 텃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10-10) 두왕골

산내하황 2020. 10. 10. 18:40

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10일(토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어제 밭에 가려고 했던 것을 갑자기 이산이 전화가 온 바람에 점심식사를 함께

셋이서 집 근처에서 먹으면서 오늘로 바꿔서 밭에 가기로 하고 시간은 9시경에

운산이 차를 가지고 아파트 앞으로 오기로 했다.

 

간단한 준비물로 단감 2개를 깍아서 봉지에 넣고 새싹보리차를 만들어서 챙겨

9시경에 운산을 만나 밭으로 가다가 덕하시장의 종묘상에 들러 쪽파 잎이 마르고

누런색의 색으로 변화는 것은 병이라고 약을 뿌려야 한다기에 각각 1병씩과 갓

씨앗을 2가지와 시금치 씨를 합하여 27,000원을 운산이 대금을 지불하고 밭으로

돌아 왔다.

 

날씨는 17도 근저리에 있지만 햇볓이 없어서 서늘한 느낌.

 

우선 운산은 밤나무 밑으로 가서 떨어진 밤을 줍고 나도 밭 입구 쪽과 근처를

돌아보면서 떨어진 밤을 줍기도 하고~~

 

상추가 몇 포기 있었던 것을 겉어내고 그 자리와 다른 빈 자리에 흙을 고르고 갓

씨앗을 뿌리고

 

당분간은 비 예보가 없어서 배추와 무우 쪽파 등등에 물을 주고 EM도 조금 뿌리고

덕하에서 구입해온 약을 조제를 하여 쪽파 잎에 뿌리고

 

잠시 쉬며 운산이 식으로 사과 1개와 따뜻한 차를 한잔하고 보리새싹물도 또 한

마시난 후 이럭저럭하다보니 시간이 12시에 도달했다.

 

운산이 무우와 배추를 쏙아낸 것을 준 것과 고추 몇개 가지 몇개를 따서 집에오니

12시 30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