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일시 : 2020년 10월 02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추석연휴기간에 집에서 길게 쉬는 것(지금은 직장인이 아닌데~~)도 지루하고
크게 할 일도 없고 2일은 잘 보내고 뒤적뒤적하고 있는데 마침 운산에게 전화가
왔다.
무엇을 하느냐고 오늘은 아침도 늦게 먹고 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세수하고
10시에 아파트 앞으로 온다기에
보온병에 커피를 타고 양갱을 두개를 챙기고 도착시간까지 기다리다....
연휴로 남부순환도로에는 차량이 텅텅 빈듯한게 명절은 명절이다.
날씨도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아릅답게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밭에 도착해 우선 밤나무 주변을 한 바퀴 돌아서 그 사이 떨어진 밤이 있을까!
하고 돌어보며 밤을 조금 줍고 밭으로 가서 마스크 벗어 나무에 걸어 놓고 밭부터
한번 쭉 들러보니 그 사이 조금 큰 것 같은데 크게 랗 것이 없어서
무우와 배추, 쪽파에 비료를 조금 추가로 주고 난 후
밭 고랑 사이의 잔 풀을 긁어주고 고추 몇개와 상추. 치커리 등을 뜯어와서
운산에게 주었더니 오히려 운산이 고추 몇개와 가지를 몇개를 되려 더 줘서 받아
왔다.
잠시 쉬며 간식으로 양갱을 한 개씩 먹고 운산이 가져온 매실차와 커피도 한잔
마시고
오늘은 늦게가 밭일을 잠시하고 먼저부터 생각했던 밭으로 가는 길 주변에 낙엽과
부러진 잔목을 긁어서 길 곁에 모아놓고 11시 40분에 집으로 출발해 집에 12시경
도착을 했다.
연휴가 끝나고 비가 안 오면 월요일 쯤에 밭에 가서 물을 줘야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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