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재완등

2022-08차 천황(재약)산(2022-03-02)을 가다(복습)(산우회는 388회차)

산내하황 2022. 3. 3. 18:15

1. 산행일시 : 2022 03월 02일 수요일

2. 산행동행 운산(이상신), 옥산(서정복), 청산(정영대), 산내하황(나-4)

3. 산행날씨 : 날씨는 화장하고 바람도 적당하게 불었고 기온도 점차 올라서 좋았다

4. 산행코스 : 해양경찰서(08;15)~신복로타리~울산-밀양전용도로~얼음골~케이블카 주차장

                 ~케이블카 탑승(09;20)~상부정류장~샘물상회 삼거리(09;55)~천황산(10;40)

                 ~천황재(11;19)~재약산(11;52)~간식(-12;25)~천황재(13;19)~샘물상회삼거리

                 ~케이블카 정류장(13;25-14;00)~하부정류장~식당(산골오리와 집밥15;02)

                 ~점심(오리불고기+막걸리)~한라궁전~집

 

오늘(3 2)은 영남알프스 천황산과 재약산을 갔다가 왔습니다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서 함께 완등을 못 마친 멤버를 위한 복습

차원의 산행을 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친목도 도모한 산행은

언제나 즐겁게 재미가 넘치는 일과 중 하나

 

8 15분 해양경찰서 앞에서 청산님 지원 차량에 가볍게

몸을 싣고 가다가 신복로타리에서 옥산님 태우고 차량은 밀양의

얼음골까지 달려가 케이블카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려는데

벌써 케이블카는 출발하여 머리위로 지나간다

먼저 번에도 첫번째 올라가는 것을 놓쳤는데 이번에도~~

 

매표소에서 경로우대 탑승권을 구입(11,000/)444,000

지급하고 약간을 기다렸다가 9 20분에 상부로 운영되는 것을

타고 상부정류장으로 올라 갔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주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차가운 바람 많이 불어 추웠다

 

스틱을 준비해 계단과 등산로 따라 샘물상회 삼거리까지 이동 후

천황산으로 가기 전에 단체사진(지나가는 분에게 부탁)을 한 장

 

계단과 등산로가 잘 정비되고 깔려있는 마 펠트를 따라 천황산에

도착해 영남알프스 앱으로 사진 촬영 후 등록(미 완등자)

 

잠시 쉬기 위해 바람이 적은 장소를 찾아 앉아서 쉬면서 따뜻한

커피에 호떡 한 개를 찍어서 먹고 천황재를 향하여 하산을 했다

 

천황재 테크는 바람이 불어도 아주 차갑지가 않는게 기온이 그 사이

올라가서 그런지 몸에서 땀이 많이 났다

 

천황재를 거쳐서 재약산으로 가는 등산로에는 햇빛이 들어

많이 녹아 흙이 미끄럽고 신발에 달라붙어 무겁다

 

재약산 정상에는 앞서간 몇 몇 사람들이 인증샷 찍으려고 몰려 있어

우리도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인증샷을 남기고

영남알프스 앱에 등록(청산)

인증서 신청을 한 후 앉아서 잠시 쉴 곳을 찾아 자리잡고

배낭에서 가져온 쿠키, 숭늉, 바나나, , 커피, 보이차, 토스트를

먹고 난 후 조금 이른 하산을 위하여 천황재로 발길을 잡았다

 

천황재 이정표에서 샘물상회(2.8Km까지) 방향으로 편안한 길을

이용 샘물상회 삼거리까지 걸었다

 

처음으로 시도를 하려다가 그만둔 능동산(3.6Km까지) 거리인데

그 것을 노친 것이 참 아쉽다는 마음뿐이다

어쩔 수없이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부정류장까지 계단과

펠트 길을 올라 가야한다

 

정류장으로 가는 중간지점 전망대에서 백운산의 백호바위를 보고

상부 정류장으로 이동 후 신발과 옷에 묻은 흙을 고압공기를 이용

깔끔하게 털어내고 대기실로 들어가 잠시 쉬면서 14시에 하부

정류장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기다렸다 케이블카 타고 하부까지

내려왔다(하부에서 궁금했던 청산 인증서 확인- 인증서 OK)

 

오늘 산행도 안전하게 마무리를 하고 날씨도 좋은 상태에서 점심은

선바위 근처로 이동해 오다 나무 시장에 잠시 들러서 청산이 필요한

묘목 구입하고 식당으로 이동 조금은 늦었지만 오리불고기에 막걸리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이 마무리 됐다

(블랙타임으로 쉴 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게 해준

식당 사장님이 고맙다)  

 

다음주에는 선거때문에 산행은 쉬고 그 다음 주부터는 신불산과

간월산을 그리고 영축산을 가려는데 어느 산을 먼저 갈지는 아직은

미지수...ㅋㅋㅋ

 

집으로 오는 길에 삼호다리를 지나 동강병원 옆 궁전아파트를 경유

옥산님 내려주고 롯데캐슬까지 Smooth하게 잘 왔습니다

 

* 차량을 제공해준 청산님이 고맙구…^^

 운전하느라 고생만하고 막걸리 한잔 못 드려 미안~~

* 다음 산행 때 곱 배기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