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재완등

2022-05차 신불/간월산(2022-02-09)을 가다(산우회는 385회차)

산내하황 2022. 2. 10. 22:56

1. 산행일시 : 2022 02월 0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운산(이상신), 옥산(서정복), 이산(이희만), 청산(정영대), 산내하황(나-5)

3. 산행날씨 : 날씨는 화창하고 기온도 봄과 같았으며 바람도 불지 않아 좋았다

4. 산행코스 : 해양경찰서(08;15)~신복로타리~울산-밀양전용도로~언양~작천정~신불산 복합웰컴쎈터

                 (08;58)~홍류폭포(09;30)~등산로(로프 길은 전부 위회)~공룡능선(칼바위)11;30~신불

                 정상(12;18)~간월재(13;26)~간월산 정상(14;19)~간월재~임도따라~등억온천길/임도

                 (15;26)~신불산 복합웰컴센터(16;23)~롯데캐슬아파트~식당(무진장-대구뽈찜+막걸리)~집

 

오늘은 영남알프스 4회차의 5번째 산행으로 신불산과 간월산

두 산을 갔다가 오기로 하고 해양경찰서 앞에서 8 15

청산님 차량에 운산, 이산, 산내하황 4명이 타고 신복로타리까지

이동해 옥산님 픽업해서 언양으로 다시 작천정을 지나 신불산

복합웰빙센터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산행코스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

 

홍류폭포를 거쳐서 칼바위(신불산 공룡능선) 방향으로 가려면

홍류폭포를 거쳐야 하는데 추웠던 날씨로 폭포가 얼음으로 얼어

붙어 있어 한 경치를 하여 사진으로 남기고

힘들게 등산로 진입하여 가는데 갑작스럽게 옥산의 컨디션이 나빠

잠시 쉬면서 따뜻한 차와 빵을 하나 먹고 당도 보충하기 위해

사탕도 나누어 먹으면서 기다려 보았으나 회복이 안되어 옥산은

더 이상의 산행을 중단하고 하산하여 집으로 가기로 했다

 

안타까웠지만 우리까지 산행을 중단하고 함께 집으로 가자고 했으나

우리까지 산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간다면 옥산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계획대로 남은 등산을 하기로 했다

 

옥산보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또 집에 도착하여 전화를 걸어 달라

부탁을 했다

 

날씨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대기온도는 올라 것 옷을 하나씩 벗어

배낭에 넣고 경사진 길을 오르다 보니 칼바위 입구까지 왔다

 

칼바위 위에서 바라본 하늘도 맑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산행하기로는

금상첨화의 날씨

능선에 진입하여 가면서 사진도 찍고 가면서 경치도 감상하며 가다

보니 어느새 신불산 정상 근처까지 왔는데 조은데이 전화가 왔으나

전화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근근이 통화가 되었는데 벌써 정상에 도착 있다고 한다

 

정상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더 모이기 전에 영남알프스 앱에 사진부터

찍어서 등록부터 해 놓고

조은데이와 주창님이 곁에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조용한 테크에 자리잡고 앉자서 간식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그 사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때맞춰서 옥산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전체가 인사도 나누고 병원에

갔었다는 이야기도 했다

빨리 컨디션이 좋아져서 남은 산행을 함께 했으면 좋을 텐데~~~

 

시간도 흐르고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고 서로 갈 길이 있어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조은데이와 주창님은 영축산으로 향하고

우리 일행은 간월산으로 가기 위해 하산을 해 본다

 

다리는 무겁고 힘이 들었지만 조심하며 간월재까지 내려와 조금

테크에서 쉬려다가 내친김에 간월산으로 가는 길 옆의 전망대까지

올라가 잠시 쉬면서 남은 간식으로 따뜻한 차와 토스트 하나에

한라봉을 하나씩 먹고 간월산 정상까지 올라가 인증샷과 앱에 사진

올리고 간월재까지 되 돌아 내려왔다

 

간월재부터 등억온천단지까지는 등산로를 이용하지 않고 안전한

임도 로만 내려가자고 했다

 

임도로 내려오다 임도 길과 온천 길과 만나는 지점부터는 등산로를

이용해 등억으로 내려오다 평상에 앉자서 잠시 휴식도 취했다

 

쉼을 마치고 다시 남은 길 따라 내려와 계곡까지 왔는데 물이 말라서

얼굴도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아쉽지만 손만 간단하게 씻고

주차장으로 오는 길 옆에 고압 공기로 흙 먼지로 범벅이 된 신발과

등산복, 배낭을 시원하게 공기로 말끔하게 털어내고 차량이 주차된

곳까지 걸어왔다

 

지금부터는 회사에서 퇴근하는 차량과 시간과 겹치지 않기 위해

가능하면 안전한 속도로 집 근처까지 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 시간을

피해서 왔다는 것이 퍽이나 다행이라고 본다

 

차량을 청산 아파트까지 이동해 주차해 놓고 수고한 청산님도 위할 겸

하산주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여 대구뽈찜에 막걸리를 한잔을

했다

두산을 타고 온다는 것이 세월이 흐를수록 힘이 드는 것은 부인 할 수

현실이 아닌가 한다

 

그래도 다음주에는 남은 영남알프스 9봉인 영축산을 가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