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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 텃밭 이야기(2021-04-22) 두왕골

산내하황 2021. 4. 22. 22:52

1. 작업일시 : 2021년 04월 22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오늘은 11시 50분에 선암호수실버복지관 컴퓨터 중급2반 PhotoShop강의

마치고 점심으로 어제부터 밥을 안주고 대체식으로 빵과 우유를 주길레

식권사서 봉지에 빵 2개와 우유 1팩을 받아서 두왕동 텃밭까지 걸어서 갔다.

 

날씨는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으로 마스크 쓰고 두왕까지 걸어가는데 땀도

나고 더웠다.

 

밭에 가서 우선 배가 고파 빵을 커피에 찍어서 2개를 먹고 물 마시고 난 후

물통을 들고 두 통을 나르는데 어깨가 조금 아파서 양을 조금 적게 담아서

분무기에 담아 고추와 가지가 파김치가 되어 잎이 힘이 없어보여 먼저 주고

나머지 무우, 옥수수, 양파, 대파에도 그리고 나머지인 쪽파, 비트, 양상치,

도라지, 당귀 등등 골고루 줬다.

 

지난 번에 옮긴 마디 호박도 자리를 잡아서 좋고, 오늘은 맷돌 호박을 옮겨

심고 물을 흠뻑 줬다..

 

모종 옮기고 물주고 오려고 하는데 안쪽 밭 주인이 와서 옥수수 모종을 옮기다

여유가 있는지 함줌을 주면서 심으라고 하기에 운산과 나누어 빈 자리에 심고

이 것도 물을 흠뻑 줬다.

 

잠시 쉬면서 물 한잔하며 운산이 가져온 바나나를 한개씩 먹고 평상을 조금

옆으로 옮겨 자리잡고 다음에 와서 정확하게 앉쳐야 겠다.

 

이 번주에는 그렇고 다음 주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오전에 비가 잡혀 있으나

그 전에 와서 물을 줘야 될 것 같다.

풀도 뽑아줘서 풀이 적은 밭다운 밭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 마디 호박 ]

[ 옥수수 모종 ]

[ 맷돌 호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