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두왕골 텃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07-21) 두왕동

산내하황 2020. 7. 21. 16:58

1. 작업일시 : 2020년 07월 21일(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어제 밤에 조금 일찍 운산에게 카톡을 보냈다.

밭에 몇시 쯤에 갔다왔으면 하는지 하고 "8시 30분이나 9시 둘 중에 선택을 했으면 한다"고

카톡을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안 가려는가 보다했는데 한 밤중에 답변이 왔다.

 

8시 30분에 가자고 해서 아파트 앞으로 내가 간다고 하고 마실 물 한 병과 하고 간식으로

참외를 깍아서 타파 통에 담아서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8시 10분경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운산의 아파트까지 갔다.

마침 때 맞춰서 와서 기다리지 않고 곧 바로 두왕으로 가는데 출근시간과 겹쳐서 긴 신호를

받아서 밭으로 갔다.

 

밭에 도착해 보니 큰 지난 번과 변화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오늘은 운산이 쪽파 씨를 가지고 와서 일단 풀부터 조금 매고난 뒤에 처음에 상추를 심은

자리를 다 파서 뒤집고 그 자리에 쪽파 씨를 심었다.

 

오늘은 대파 조금과 운산의 가지 몇 개 그리고 풋고추 서~너개를 따서 왔다.

어찌나 햇볓이 뜨거운지 등도 따갑고 땀도 많이 흘려서 옷이 땀으로 덤벅이 됐다.

 

잠시 쉬며 내가 가져간 참외와 운산이 가져온 복숭아를 두번에 나누어 먹고 물도 한잔!...

 

열무는 열심히 자라고 있고 빈자리에 심은 쥐눈이 콩도 싹이 올라와 많이 커서 좋았다.

강남콩도 싹 하나씩 올라 오는것이 자연의 섭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옥수수도 조금 더 자란 것도 그렇고 힘이 들더라도 자주 와서 관리를 해야 될 것 같다!.

 

*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것은 다소 틀려도 밭에 자주가야 동물들도 안 오지 않을까요^l^

 

* 쪽파를 심었다

* 잘자라고 있는 열무

 

* 쥐눈이 콩도 자라고

 

*** 지금 자라는 것이나 잘 읶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