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20-25차 운문산(2020-07-08)가다(산우회는 326차)

산내하황 2020. 7. 11. 22:26

1. 산행일시 : 2020 07월 08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오솔길(서정복)님, 운산(이상신)님, 이산(이희만)님, 청산(정영대)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6)

3. 산행날씨 : 날씨는 장마 예보로 비는 안 오고 습도만 높아 무덥고 힘이 들었다.

4. 산행코스 : 얼음골 남명리 다리(09;00)~석골사(09;10)~갈림길(딱벌재/운문산)~상운암

                 ~운문산 정상(11;57)~점심(-13;00)~아랫재(13;41)~마을길(14;22)~남명리

                 ~얼음골 삼거리(14;40)~이모네 전집(해물파전+막걸리)~집

 

 

오늘은 밀양의 운문산에 갔다가 왔습니다
6명이서 잘 가다가 중간에 두 팀으로 나누어서 정코스와 딱발재코스로 가서 정상에서
만나기로 했다

정코스는 청산, 조은데이, 내가 갔으며 딱발재 코스는 운산, 이산, 오솔길님이~~~


날씨가 햇빛이 없으면서 습도가 높아 어찌나 땀이 많이 나는지 윗 옷에서 땀이 흘러서
바지는 마치 오줌을 쌋다는 오해도 받을 정도로 다 졌어서 보기가 흉할 정도 였다.

 

잠시 상운암 법당에 들어가 개인적 용무를 보고나와 시원한 물 한병을 단 숨에 마시고

스님이 따준 상추를 받아 정상으로 가면서 건너편에서 들리는 이산의 목소리를 듣고
열심히 정상으로 가다 삼거리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함께 갈 까 망설이다가 혹시 정상

에서 기다릴지도 모르기에 곧바로 정상에 올라가 보았으나 우리 보다는 늦은 것 같다.


정상에 도착을 하고 인증샷을 남겨 봤으나 정상석 바로 뒤에서 식사를 하는 그룹이
있어 사진마다 꼬추가루 같이 보여서 영~
그림이 좋치가 않았다(산행의 기본인데 그것을 모르는지?? 기분이 안 좋았다~~)

우리가 먼저 점심식사할 곳에 자리를 깔아 놓고 얼마 후 이산을 비롯한 일행이 도착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차와 과일을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걱정이 됐다.
산행을 할 때마다 과식을 하는 것이 아닌지...ㅋㅋ

하산은 아랫재로 내려가 남명리까지 걸어서 아침에 주차한 한 곳에서 도착.
대기 시켜놓은 차량으로 석골사까지 이산과 조은데이가 이동을 해서 차량 두 대를

한 대에 한명씩 타고 얼음골 삼거리 근처는 하산주 할 곳을 찾기가 어려워 생략하고
조은데이 혼자 부산으로 향하고 남은 일행은 이산의 차량으로 시원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려서 울산상고 사거리에서 오솔길님을 내려주고 우리는 수암동
롯데캐슬 사거리까지 와서 운산과 청산 그리고 나해서 3명이 "이모네 전집"에서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주문, 음식이 나올 즈음에 이산이 도착해서 함께 시원하게 

한잔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