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20-22차 울산어울길5코스(천마산)(2020-06-17)가다(산우회는 323차)

산내하황 2020. 6. 18. 21:06

1. 산행일시 : 2020 061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오솔길(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님과 산내하황(-4)

3. 산행날씨 : 날씨는 구름끼고 바람이 없어 조금 힘든 산행이었지만 좋은 하루였다

4. 산행코스 : 이화마을(09;20)~관문성~천마산 정상~천곡저수지~상아산~중구 둘레길~가대마을~257번 버스

                 ~중구 홈플러스~수암시장~정가네(흑임자칼국수-막걸리)~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어울길5(4)코스를 갔다가 왔습니다.
참석자도 개인적인 용무가 있어 4명으로 오솔길(서정복),
운산(이상신)님, 청산(정영대)님과 저 해서 4명이

이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9 20분에 모여서 출발, 관문성 유적지를 들어가기 전에 인증샷을 남기고 출발.

 

천마산을 향하여 가는데 사람이 적게 다녀서인지 등산로에 풀이 많이 자라서 윤곽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길찾아 가는 옆으로 산딸기가 많아 가는 걸음을 멈추고 산딸기도 먹고 휴식을 가지며 어느정도 따 먹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들도 맛 보라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 걸음을 재촉해 그늘이 있는 곳으로 찾아들어 가본다.

 

날씨는 햇빛이 적어서 덜 더울것 같았지만 오히려 땀은 더 많이 흐르는 것이다.

1시간 가다가 10분여의 휴식을 취하며 산행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잠시 쉬면서 물 한잔에 양갱이를 1개씩

나누어 먹고 관문성 안내 표지판을 지나 천마산 남은 거리를 열심히 진행하여 천마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삼삼오오 벤치에 앉자서 쉬고 있어서 우리도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참외로 목을 축이고 천곡저수지

방향으로 내려 가다가 눈 앞에 나타난 오솔길따라 내려 가는데 아무리 둘러 봐도 색다른 느낌이 나는데

그냥 한번 밀어 부치다가 어느 이름모를 농장에 도착(공장 하나가 돌아가고 있고...)했는게 푯말에 길 없음.

 

그냥 되 돌아 오르다가 얼마를 갔을까!

눈 앞에 평상이 나타나고 때 마침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친 것으로 바로 평상위 먼지를 쓸어내리고 신발 벗고

올라 앉자서 가져온 밥과 김밥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산딸기를 한 웅큼씩 입에 털어 넣고 달콤한 맛에

취해 보고 조금 더 쉴까도 생각해 봤지만 갈 길이 멀어 배낭 챙겨서 짊어지고 천곡저수지 방향으로 걸음을

재촉해 내려 간다.

 

숲속에는 유치원 아이들이 숲 공부도 하며 즐겁게 노닐고 있고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저수지를 향하여

바쁜 걸음을 내 닫여 갔다.

물이 다 마시고 없어서 이 곳에서 보충해 가기로 했는데 깜빡하고 물도 빈 병에 못 채우고 상아산을 향하여

가파른 길을 올라 평평한 능선에 도착해 고생은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능선을 조금 가다가 상아산 정상에 도착해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삼거리 길에서 중구둘레길을 이용해서

입화산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방향이 헛갈리게 돼 있어서

이정표가 다 떨어지고 없는 갈림길에서 리본만 보고 따라 내려 갔는데 내려가기는 가도 눈 앞에 펼쳐지는

경치가 자꾸 낯설어 보이지만 어쩔수 없이 가는데 까지 가 보기로 하고 내려 갔는데 막다른 길에

개는 짖어대고 사람은 보이지 않고~~~

 

큰 아스팔트가 나타나면서 이정표에는 가동마을, 가서마을, 가대마을 버스 정류장이 한 쪽에만 있어서

잠시 쉬면서 마지막까지 배난에 짊어지고 가져온 수박을 먹으며 목을 축이고

오늘은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가대마을회관까지 걸어내려와 257번 버스를 타고 중구청이나 중구 홈플러스

에서 하차해 버스를 환승해서 집으로 가는 것으로 하고 각각 헤여지기로 했다.

 

오솔길은 길 건너 집으로 우리는 여기서 한번에 타고 수암시장으로 이동했다.

 

수암시장에 내린 우리는 그냥 헤여지기는 그렇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근처의 "정가네"

식당으로 들어가 흑임자칼국수에 막걸리 한잔하며 회포를 풀어 봤다.

 

<4코스 일부와 5코스 일부>

*** 다음 주에는 남은 영남알프스 9봉을 못 채운 회원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