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왕 텃밭 이야기(2020-06-29) 두왕동

1. 작업일시 : 2020년 06월 29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며칠 전에 이 경x씨에게 부탁을 했던 안전망을 퇴근하면서 가져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퇴근 길에는 차도 막히고 마땅히 주차해서 받기도 뭐 했다.

이어서 전화가 왔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밭 근처에서 만나기를 서로 약속을 했다.

그러면 우리는 아주 편하고 좋았다.

 

얼마 후 전화가 오고 나는 곧 바로 운산에게 전화를 해서 아파트 밑에서 보자고 하고

모처럼 쏘렌토를 끌고 쌍용스윗닷컴으로 가서 운산과 함께 두왕밭 근처로 갔는데

초행길로 서로가 안 맞아서 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비상등을 켜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밭 앞까지 함께 가서 망 내려주고 말도 몇 마디 못 나누고 회사로 돌아가고 우리도

망을 밭 창고까지 옮겨 놓고

이왕 밭에 왔으니까! 한번 둘러 보고 2일이나 3일 정도 밭에 못 올것 같아 작은 호박

하나 따 가지고 집으로 오다가 매연저감장치 부착하고 하루에 30분 정도 차를 운행을

했으면 하는데 아무 의미없이 돌아다니기는 그렇고~~

해서 감나무진 사거리, 롯데캐슬, 동서오거리를 돌아 쌍용스위닷컴까지 와서 운산을

내려주고 진달래아파트까지 와서 주차를 했다.

 

이제 망을 치고나면 어느 놈이 또 올지는 모르지만 해꼬지는 못 하는게 아닐까!!

제발 그만 좀 뜻어 먹거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