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76차- 에사모산우회(2018-09-05) 동대(무룡)산(산우회는 260회차)

산내하황 2018. 9. 6. 11:40

1. 산행일시 : 2018 09월 05 수요일

2. 산행동행 : 팔판(배용길)님, 유진(권인광)님, 이산(이희만)님, 청산(정영대)님, 

                 놀메(이상신)님, 해솔(신병원)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8)

3. 산행날씨 : 아침에는 서늘한 느낌이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 땀은 줄줄흐르는 현상....

4. 산행코스 : 북구 농소중학교(09;40)~동학/무진암 길~동대산 정상(11;00)~임도/ 숲속

                 길 오가며~무룡산정상(13;57)~음수대~효문운동장(15;10)~화봉시도로

                 변~두부촌(청솔)집(15;40)/ 하산주(점저; 두부버섯전골 -16;47)~집으로

 

 

오늘 산행은 지난주 예고한대로 그동안 안 갔던 동대산에서 시작하여 무룡산까지 가기로 하고 걷다가 힘이 들면 중간에서라도 하산하기로 마음을 먹고 코스를 결정했다.

모이는 장소와 시간은 북구 농소중학교 버스정류장에서 09시 40분으로 했고 일부 일행

은 9시 5분에 도착, 중학교 운동장 나무그늘에서 시간을 기다리며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35분쯤에 약속장소에 3명을 만나 8명이 정상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이른 아침에 산에 오른 사람들이 하나, 둘 내려오는 모습이 보이고

예전과 같이 땀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땀은 흐른다.

 

 

오르는 도중에 평상과 같은 의자에 앉자 1차 휴식을 취하며 무화과에 찰떡을 하나 먹고

동대산 장상을 향하여 오름을 계속해 본다.

얼마지 않아 정상의 정자가 보이고 그늘을 찾아 2차 휴식을 사과, 포도를 먹고 동대산

정상 인증샷을 남기고 무룡산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여 가다가 너무 햇볓에 노출되면

산 속의 길로 가기를 반복하면서 가다보니 시간이 점심시간에 가까워 12시 30분이

되면 아무 곳이나 앉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얼마를 갔을까 앞서가던 일행이 넓은 평상에서 자리를 잡았다.

각자 가져온 도시락, 김밥, 과일을 다 꺼내 놓으면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늘상 그렇지만 가져온 것들을 다 꺼내 놓으면 산 속의 부페식이 된다.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한잔하고 주섬주섬 주변을 정리, 배낭을 추려서 인증샷을 남기고 무룡산

으로 발길을 걸어본다..

 

 

임도를 따라 단풍나무길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무룡산을 향해 마지막 힘을 내 본다.

무룡산 정상 인증셧을 남기고 나무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양파즙을 한 봉씩 마시고, 잠시

잡담을 하다가 음수대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음수대부터는 임도를 따라 가다가 매봉재와 만나는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윗몸 일으키기,

허리힘 키우기위해 용좀 쓰다가 임도를 내려오다가 효문운동장으로 산에서 나와, 식수대

에서 약식으로 얼굴을 씻고 지난 주에 못 갔던 부대찌개집에 갔으나 역시 오늘도 문이 닫겨 있다, 식당을 찾아 주변을 서성이다가 지난 주에 갔던 식당(메뉴)을 피하고 새롭게

두부집으로 들어 갔다.

 

 

 

 

 

 

 

시원한 물부터 한잔하고 두부버섯전골에 테화루 한잔하며 오늘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