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73차- 에사모산우회(2018-08-15) 남암산(산우회는 257회차)

산내하황 2018. 8. 16. 22:50

1. 산행일시 : 2018 08월 15 수요일

2. 산행동행 : 팔판(배용길)님, 이산(이희만)님, 청산(정영대)님, 놀메(이상신)님,

                 해솔(신병원)님, 김무연님, 김영태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9)

3. 산행날씨 : 폭염으로 기온이 높지만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흐르는 땀도 좋았다....

4. 산행코스 : 문수초등학교(09;00)~남암산~한솔아파트 방향~대복마을~식당(~12;50)

                 하산주(점심; 돼지국밥)~집으로

 

오늘은 광복절인 15일 산행을 쉴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모처럼 15시경에 시원하게 비가 온다는 예보가 다음날 03시까지...
그러면 비가 내리기 전에 짧은 코스로 남암산을 가기로 했다. 15시 전에 비가 온다고 해도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아닌 곳이라고 하지만 다행이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버스로 이동 중에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집 근처에 도달할 즈음에는 소나기로 바뀌며 단 시간에 15mm 정도가 왔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모이는 시간과 장소는 오전 9시에 문수초등학교 앞에서 만나 출발을 하기로 하고 집근처 일행 5명은 8시 10분경 부동산 앞 버스정류장에서 모여서 106번 버스로 율리까지 이동.

버스정류장 3곳을 걸어서 문수초등학교에 8시 40분경에 도착을 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팔판님과 해솔님이 도착하고 이어서 부산에서 조은데이님이 도착을 했다.

 

9시가 되면서 발걸음을 옮기며 영태님에게 뒤 따라 오라고 했다, 우리가 천천이 간다고

금방 뒤에서 영태님이 보이고 일행 9명은 아스팔트길을 걸으며 산행할 초입을 찾는데

주변에 공사를 많이해서인지 쉽게 등산로 초입이 안 보이고 얼마지 않아 맨 선두에 섰던 이산이 길 입구를 찾고 진입을 하고 우리도 그 길을 따라 들어가고 조금 후 능선이 보이고 능선따라 1시간여를 진행하다 땀도 많이 나고 갈증도 나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물과 과일로 갈증을 달래고 길가기를 계속,

 


갈림길에서 2차 휴식을 하며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견과류와 구운 계란을 먹고 기력도 올리고 남은 언덕길을 올라 남암산 정상을 향하여 갔다.

 


정상에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각자 배낭에 가져온 포도, 자두, 수박, 감 말랭이, 대추 토마토 등등을 배 부르게 먹고 더 쉬고 싶어도 모기와 파리 때문에 쉴수 없어서 하산을 준비, 하산은 대복 한솔아파트뱡향 길로 내려오는데 가끔씩 하늘이 먹 구름으로 주변이 어둡다가 맑아졌다가를 반복하는 것이 일기예보가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일 폭염으로 바짝 마른 등산로에 땀 냄새를 맏고 따라오는 모기가 내내 귀 옆에서 윙윙거리 신경을 거슬렸지만 하산후 식당에서 옆에서 시원한 수돗물로 등목도 하고 머리도 감고 나니 시원해서 날아갈듯이 좋았다.


점심식사를 중화요리와 고량주로 하산주 겸하려고 했으나 중국음식을 미리 주문을 받아서 우리 차례가 될려면 40분 가량을 기다려야 된라고^^


그럼 오늘 점심은 메뉴를 바꾸기로 하고 주변의 식당을 탬색하고 보니 장사가 안 돼서 인지 아니면 휴가중인지 문이 닫겨 있는집이 많았다.

어쩔수없이 돼지국밥으로 선택하고 조금 깔끔하고 에어컨이 돌고있는 식당에 들어가
시원한 물 한잔하고 하산주는 웅촌 명주 막걸리와 응개나무로 달여서 끊였다는 국밥으로

통일하고 밥과 막걸리를 마시고 12시 55분 한솔아파트를 출발하는 472번 버스를 타고 오며 산행을 마무리 했다.

 

 

 

 

 

 


비가 오나고 그런지 유난이 습도가 늪아 땀도 다른 때와 같이 많이 흘렸는데 영양보충 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