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 내용

162차- 에사모산우회(2018-05-09) 가지산(산우회는 247회차)

산내하황 2018. 5. 10. 23:20

1. 산행일시 : 2018 05월 0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JK(정구진)님, 배용길님, 남전(박채현), 해솔(신병원)님, 이산(이희만)님

                 나(6)

3. 산행날씨등산 아침은 흐리고 구름이 많았다가 오후부터 햇빛도 보이면서 기온도

                 서서히 증가하면서 좋았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20)~석남사주차장(09;30)~충혼탑~가지산/능동산 갈림길~

                 중봉~가지산정상(12;25)~대피소 점심~쌀바위~가지산/온천 갈림길~온천길

                 ~늘봄 추어탕(-이른 저녁)~울산행(17;00)~집

 

오늘 산행은 지난 주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쉬면서 자연스럽게, 1주 후로 순연이 됐으면서

태화강역에서 08시 20분에 출발하는 1713번 버스로 함께 이동하자고 했다.

함께 못하는 일행은 석남사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평소와 같이 나는 롯데마트 앞에서 버스를 타려고 마음을 먹고 집에서 7시 45분쯤 나와서 동네 왕김밥집에 들러 1줄만 구입을 했다.

롯데마트앞 버스정류장까지 가려면 많이 서둘러야 했다. 제일 짧은 길을 택해서 정류장에 도착, 오늘따라 버스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얼마 후 버스가 오고 승차, 공업탑에서 이산, 해솔님이 승차를 했다.

버스는 신복로타리에서 JK님과 배용길님이 버스에 승차한 후에 버스는 고속도로를 향해

열심히 달려서 언양을 거쳐서 일반국도를 달려서 석남사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일찍 도착한 남전을 만나서 산행준비를 했다.  

스틱도 조절하고 도로를 지나 충혼탑에서 출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하면서 서서히 두 그룹으로 나뉘어 졌다. 조금 빠른 팀과 조금 늦은 팀으로~~

그래도 휴식장소에 가면 자연스럽게 만나 휴식을 하면서 산에 오른다.

소나무 쉼터, 능동/가지산 갈림길, 석남터널에서 오른 길, 중봉에서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 과일도 나누어 먹으면서, 정상에는 구름도 끼어서 운치도 좋았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 대피소에서 가져간 점심을 먹었다.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기존에는 정상주는 안전을 행각해서 안 마시고 했었는데... 많이 퇴색돼 있었다.

 

대피소를 나와서 쌀바위로 하산을 했다. 주변에는 마지막 남은 철쭉과 막 피기 시작하는

색색의 병꽃이 많이 피어가고 있었다. 

 

쌀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겸 각자 인증샷을 남기고 운문령 길을 걸어서 내려 왔다.

 

한참을 내려와 가지산/온천 갈림길에서 온천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이 길이 수차례 다녀봐도 경사도도 완만하고 소나무 숲이라 공기도 좋았다. 한참을 내려와

온천앞 아스팔트 도로에 접하면서 조금 더 내려와 조금은 이르지만 식사도 할겸해서 식당

으로 들어 갔다.

 

새로 가보는 식당이라 약간 걱정을 했으나 걱정은 미리 했던 생각이고 실제로는 주인장도 싹싹하고 아주 좋았다.

특미 추어탕을 주문하고 우선 하산주로 막걸이를 2병을 받아 한잔씩 하면서 이어서 나온 추어탕이 아주 맛이 좋았으며 부족한 사람에게는 추어탕을 추가로 더 제공을 해 줬다.

 

이런저런 이야기좀 하다가 17;00에 출발하는 버스로 울산으로 나 왔다.

 

 

[가지산 정상]

 

 

 

 

 

 

 

 

 

 

 

 

** 모처럼의 산행으로 힘도 약간 들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잘 갔다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