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에사모-절친과...(2017-10-08) 가지산을 가다

산내하황 2017. 10. 9. 18:43

1. 산행일시 : 2017 10월 08일 일요일

2. 산행동행 : 대곡(최학수)님, 남경(박용걸)님, 청설모(배용길)님, 놀메(이상신)님,

                  청산(정영대)님, 김진기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함께(8)

3. 산행날씨날씨가 가을바람을 시샘하듯 무덥기만 해도 주변 경치가 아주 좋았음

4. 산행코스 : 석남사 주차장(09;00)~충혼탑 뒤로~중간 마산가든 방향~능동산 갈림길

                  ~가지산 방향~중봉~가지산(12;10)정상~쌀바위 길~점심(~12;50)~ 쌀바위~운문령 도로~온천/석남사 갈림길~온천방향~석남사 주차장~ 

                  식당(주차장 6호점 ~16;30)~집

 

이번 주말은 추석 연휴로 10여일 중 하루로 08일(일요일) 변하는 단풍도 볼 겸해서

시간되는 분들을 초청(에사모산우회, RUC Project 함께 근무하는 감독), 가지산과

대운산 둘 중 한 곳을 택하여 다녀오자고 공지를 띠웠다.


최종적으로 8명이 함께 하기로 했으며, 산은 가지산으로 가자는 의견이 많아 가지산으로

결정을 했다.


일자 ; 10월 08일 일요일

모이는 시간 ; 09;00

모이는 곳 ; 석남사 주차장

코스는 ; 충혼탑 - 정상 - 쌀바위 - 온천길 - 주차장

점심은 ; 각자 준비(김밥)

기호품은 ; 1가지 씩 소량만 준비를 하자고....


 일부 인원은 08시에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17013번 좌석으로 가기위해 집에서 7시

 40분에 나와 동서오거리를 경유하는데 저 앞에 청산이 가고, 뒤에는 놀메가 오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3명이 탑승, 공업탑에서 남경님이 승차를 했다.

            우리가 검은 썬그라스를 쓰고 있어서인지 곁으로 가면서 몰라 본다.

            버스는 무거로타리로 가는데 옥동초등학교에서 대곡님이 탑승, 무거로타리로 갔다.

            처음으로 함께하는 김진기감독은 앞 버스로 출발을 했다는 카톡이 오고 청설모님이 탑승

            버스는 언양을 향하여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빨리들 달리는 차량 사이를 헤치고 나가

            언양 터미날에서 잠시 정차하고 부터는 석남사주차장 미꺼러지듯이 갔다.


            그 전에 조은데이님은 석남사에 도착, 주변 단풍을 감상하고 있다고 버스는 9시가 되기

            전에 도착, 통성명으로 모처럼 함께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등산채비를 하고 난 후

            석남사를 배경으로 출발 인증샷을 남겼다~~


            충혼탑에서 근처 소방소에서 나와서 안전산행과 해충방제용 스프레이를 뿌려 줬다.

            고맙고도 좋았다. 일행은 충홉탑을 뒤로하고 산행에 접어 들었다.


            이번에도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마산가든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는 지점으로 방향을

            바꿔서 간다.

            오늘도 예전과 같이 바람도 한 점없고 더워서 땀으로 옷이 졋고 숨이 헉헉 턱까지 막힌다.

            그럴수록 쉬엄쉬엄 물도 많이 마시면서 정상까지 가기로 했다.

          

     잠시 쉬면서 조은데이님이 등산 필수품인 면 수건을 큰 것, 작은 것 셋트 선물을 줬다.

     매번 감사함을 알지만 오늘도 또 한번 전원에게 정을 나누어 줬다.

     능동산 감림길 가기 전 전망대에서 귤을 나누어서 먹으면서 갈증을 조금 풀어 본다.

     능동산 갈림길, 가지산 중봉, 거쳐 가지산 정상에 갔으나 주말이고 단풍의 게절이라

     그런지 삼람이 너무 많앗다, 인증샷을 겨우겨우해서 남기고 쌀바위 방향으로 하산,

     8명이 앉즐만한 장소를 찾아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이라고 해 봤자, 김밥에 도시락밥을 먹고 후식으로 "막걸리카노", 약한 "샴페인"

     한 잔씩 이어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쌀바위로 향했다.


     쌀바위에 내려와 주변을 한 번 쭉 둘어본다, 새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떠 있고 여기서

     바라 본 가지산 정상은 아주 아름답게 보였다. 

     코스를 운문령 도로를 이용하여 내려오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커다란 배를 한 쪽씩 먹고

     무릎에 안 좋다는 시멘트 길을 따라 온천과 석남사 갈림길에서 온천방향으로 길로를 잡고

     헬기장에서 단체 인증샷을 남긴다.

     낙엽이 미끄러워 엉덩이에 표시도 받고, 다리는 피곤하지만 모처럼의 산행이라 그런지

     모두가 즐겁고 재미가 있어서 약한 통증 쯤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됐다.


     이번에는 온천길에서 석남사 주차장방향으로 변경, 흐르는 물에 발도 씻고 머리에 물도

     묻히고, 세수도 하고 아주 시원해서 좋았다.


     당연히 식당도 변경, 주차장에 자주 갔었던 6호점으로 들어가 시원한 야관문 물부터

     한 잔씩 들이키고 파전을 주문, 파전이 나오기 전에 막걸리부터 한잔하면서 뒤 따라

     나온 파전에 또, 한 잔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추가로 더덕구이를 하나 시겨서 또 한 잔, 출발 예정시간을 16시 30분 버스에 맞춰서

     밖으로 나와 공식적인 산행 행사를 마쳤다.

 

     오늘은 아쉽지만 또 라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집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