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백천마을 텃밭

도시농장 이야기(2016-03-14) 백천마을 텃밭

산내하황 2016. 3. 14. 21:37

1. 작업일시 : 2016년 03월 14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이희만님, 이상신님과 셋이...

3. 작업장소 : 집~백천텃밭~집

        

2016년 3월12일 텃밭을 고르고 무엇을 심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일단 밭에 가서 고민을 하기로 하고 13시에 상신님이 집으로 로기로 했다. 희만님은 오전에 모친과

밭에 가서 일하고 있을테니 시간이 되면 오라고...  

13시가 되고 상신님이 집 앞으로 오고 둘이서 백천으로 가는데 희만님을 태우고 가자고

한다. 아니 오전에 갔을텐데~~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 함께 가기로 했다고, 캐슬앞에서 셋이서 백천으로 가는데 차 앞유리에 비방울이 하나, 둘 떨어 덜어지는 것이 영~ 기분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마음먹은 대로 백천으로 갔다. 곧 바로 밭에 들어가 고랑을 정리했다.

현수막으로 덮어 놓은 골의 흙을 걷어 놀리고 자잘한 돌도 줍고 풀도 뽑아서 한 쪽에 정리

하고 먼저 '하루나'를 심었던 두덕에 흙을 뒤집고 정리한 후에 상추, 쑥갓 씨앗을 파종.

 

잠시 쉬면서 단감과 호박즙을 마시고 나머지 일을 계속했다. 예전 자리에 양대(콩), 당귀 씨앗을 파종하고 난 후, 시간이 지날 수록 바람도 차갑고 한기를 느낄 만큼 추웠다. 

더 뭔가를 심어야 하는데 아직은 무엇을 더 할지 엄두가 안 난다. 

내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감자와 옥수수 교육을 받고 결정을 해야 겠다.

 

 

[상추, 쑥갓 씨앗을 파종하고...]

 

[양대, 당귀 씨앗을 파종]

 

 

[열심히 일하는 '이산']

 

 

[더 열심히 일하는 '놀메']

 

[저 쪽파는 언제나 자랄까!]

 

 

[밭 주변에 핀 '야생화-개불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