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13차 - 에사모산우회(2015-05-13) 솔마루길

산내하황 2015. 5. 13. 20:34

1. 산행일시 : 2015 051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이성준님, 이상신님, 서정복님, 이희만님 그리고 나(5)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아주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크로바아파트/롯데캐슬(09;00)~은월봉/전망대~하늘길~솔마루정(만남)~

                  은월봉~크로바아파트~터미날식당(정식)~

 

오늘 산행은 대운산을 가려고 했으나 전날 봉사활동 후유증으로 몸살 기운이 있어 급히 가는 곳을 수정하자고 문자와 밴드로 의견을 묻고 솔마루길을 2원 출발하다가 만나면 한 팀은 되 돌아 가고 한 팀은 그냥 가는 길로 가자고 했다.

09시에 정복님은 크로버아파트 옆 솔마루길 입구에서 상행을 시작하여 선암호수공원 방향으로 오고, 희만님과 상신님과 나는 9시에 롯데캐슬 앞에서 만나 코로바아파트 방향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는 조금 늦은 910분경 만나 크로바아파트로 가는데 충혼탑 근처를 가는데 성준님의 전화가 왔다. 어디쯤 오고 있느냐고? 지금 충혼탑 근처를 통과 중이라 이야기하고 성준님은 하늘길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조금 서두르다시피 걸어서 하늘길에서 조인, 4명이 크로바아파트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정복님을 만나리라

힘 있게 걸어가다가 솔마루정에서 잠시 쉬며 물 한 모금 마시고 조금 내려가는데 건너편에 정복님이 보인다. 너무 서둘러 온 것 아니냐고! 물어 본다.

아니란다 정석대로 왔다고 한다. 5명이 만나 남산정/을월봉 쪽으로 가다가 잠시 쉬며, 싸온 쑥떡, 구운 계란, 사과, 쑥 카스텔라를 먹고 오미자차도 한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정자에서 쉬다가 최종 목적지를 향하여 간다. 은월봉에서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오다가 희만님의 몸풀기 시범을 따라 몸도 풀고 용덕사 방향으로 가다가 전에 안 갔던 새 길로 가 봤는데 최종점이 끈으로 길 없음 표시가 있다. 좋은 길로 내려오다

보니 크로바아파트로 가는 솔마루길 입구표시가 있다.

마무리 인증샷을 남기고 큰 길로 내려와 아주 늦은 점심이지만 먹고 가자, 아직은 정자에서 먹은 주전부리로 배는 안 고팠어도 터미날 기사식당에 들어가 정식을 먹었다.

하산주는 모두가 안 마시려고 하다가 그래도 서운하지 라며 태화루를 한 병만 마셨다~

 

이 길은 딱 두 번째 이런 식으로 양쪽 끝에서 출발해 오다가 만나는 지점에서 어느 한 곳으로 가는 것도 색다른 맛이 있어 좋았지만 인원이 반반 이라면 그런대로 좋지만 한쪽은 많고 한쪽은 적은 인원이라면 적은 쪽은 별로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은 기분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두 팀으로 집으로 향했다.

빨리들 건강회복하고

다음 산행은 갑자기 변경을 해소 진행을 못한 운화리성지에서 대운산을 한 바퀴 쭉~ 돌아보는 코스로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