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15차 - 에사모산우회(2015-06-03) 대운산

산내하황 2015. 6. 3. 18:44

1. 산행일시 : 2015060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박채현님, 신병원님, 이상신님, 게스트 그리고 나(6)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자외선 높음과 날씨는 더웠지만 아주 좋았음

4. 산행코스남창(09;23)~고가도로 밑~운화리 성지~굴바위~대운산 2~대운산 정상(12;30~50) ~대동아파트길~북부마을(~14;30)~식당(개성녹각삼계탕)~일반버스(714)~(16;30)

 

상신, 희만님을 삼일여고 앞에서 8 35분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희만님은 전날 낚시를 가서 산행은 부득이 빠지기로 하고 나와 상신님은 집 근처에서 만나 걸어서 여고 앞까지 갔다. 15분여를 기다렸다가 705번 버스를 탔는데 학수형님이 보여 인사를 나누고 이동을 했다.

남창에 다 가서 내리려는데 병원님이 보인다. 4명이 버스에 내렸는데 먼저와 있는 게스트가 반갑게 손을 흔든다. 얼마 후 225번 버스에서 채현님이 내리고 9 10분 버스를 약 10분만 기다리면 되는데 20분이 훨씬 지났는데도 버스가 안 온다. 시간표를 보면서 바뀐 것이 아니냐고 의견이 분분하다. 23분경에 버스가 오고 우리는 버스에 환승하여 운화리 성지 입구까지 이동.

버스에 내려 시멘트 길을 이용하여 굴바위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숲이 우거지고 좋았으나 바람이 없어 덥기는 무지 덥다. 넓은 바위에서 조금 쉬며 물 한 모금하는데 초코렛을 내 놓는데 다 녹아 먹기는 번거로웠으나 맛은 있다. 경사진 산길을 올라 능선에 오르니 약하지만 산들바람이 분다.

푯말은 1봉이라 된 자리에서 잠시 쉬며 물 한 잔과 오이를 먹고, 갈 길을 재촉, 숲길을 오르내리며 2봉에 도착, 바뀐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한 장, 곧 바로 정상으로 간다.

나무 계단과 흙 길을 걸어서 정상(12;30)에 도착,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그늘 밑 의자에 쭉 둘러 앉자 토마토, 사과, 떡을 한 쪽씩 먹고 의견을 나눈다. 어디로 하산을 할까? 서창으로 내려가 늦은 시간이지만 그 곳에 가서 점심으로 녹각삼계탕을 먹자고 했다. 내려오는 길목마다 한 둘 보이는 산 딸기도 따 먹으면서 대동아파트 근처에 도착, 큰 길을 건너 식당으로 갔다.

우리가 먹고픈 막걸리는 없다고 하여 몇 분 거리에 있는 가게로 가서 막걸리 사와 시원하게 쭉~ 한잔 들이키고 삼계탕을 먹었다. 배가 고파서인지 맛도 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좋았다.

배부르게 먹고 요즘의 키워드인 매리스 이야기와 정치이야기를 나누다가 밖으로 나와 커피 한잔, 버스를 타려고 이동, 불과 2분도 안 기다렸는데 714번 버스가 왔다. 버스를 타 보니 자리는 여유가 있고 시원하고 아주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 주에는 편의 상 문수산으로 갔다가 내려 와 공부(파워포인트)을 받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