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別-山行(기타)/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11 일차(2014-12-01) 카투만두-인천공항-울산

산내하황 2014. 12. 19. 18:30

1. 산행일시 : 2014 12월 01일(월)

2. 산행정보 : 실내온도 22도.  

3. 산행코스 : 포카라(08;30)리조트 출발~카투만두 공항출발~카투만두 도착~인천공항

 

어제 저녁에 피로를 풀겸하여 마사지를 받자고 했으나 내가 공연히 펑크를 낸것 같아

미안했다. 서먹한 분위기에 7시 10분에 아침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갔다.

부페로 아침을 먹는데 죽과 빵, 그리고 과일을 먹고 8시 30분에 로비에서 만났다.

비행장까지는 막힘없이 잘 갔다. 수화물을 접수하고 비행기가 언제 출발할줄 몰라

기다림의 시간으로 들어 갔다. 비행장 근무자들은 하나도 바쁜게 없다. 한참의 시간

이 지난 뒤 검색대에서 배낭이 들어가고 안에 들어 갔더니 한쪽으로 가서 몸을 만지며

검색, 안에 들어가서 또 대기를, 한 참 후에 35인승 비행기에 탑승, 카투만두까지 갔다.

수화물 찾는데 또 기다렸다가 보는데 내 카고백이 획~ 하고 날아가드니 땅에 곤두박질,

흙으로 범벅이다. 짐을 5개를 싣고 식당으로 이동하였느나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

방법이 없다 간편식으로 토스트를 한개씩 스프와 먹고 공항으로 이동, 가이드와 작별

인사를 하고 헤여 졌다. 즈김부터는 우리 스스로 찾아서 탑승수속을 밟아야 한다.

조금 친하게 대하는 비행장 근무자, 그 근무자가 순식간에 도둑(USD 10)일 줄이야!

카고백 보내고 배낭보내고 옷은 보냈는데 가서 보니까 옷이 하나를 안 가져 온것 같아

갔더니 지갑에서 USD 20을 꺼내다가 처다 보니까 USD 20 중 USD 10은 다시 넣고

지갑을 돌려 준다. 참 뭐라 말 하기도 힘든다.

비행기에 수화물 부치고 2층으로 이동, 출국신고서 작성하여 또 줄서서 검색대 통과,

또 검색대 줄 서서 통과, 탑승권들고 탑승구를 찾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찾기 힘

들었다. 비행 탑승시간보다 16시 10분보다 늦은 17시에 탑승 시작하여 17시 20분에

이륙했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기내식으로 치킨라이스를 받아서 주린 배를 채웠다.

적 포도주도 한잔, 옆에 앉은 채현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천공항에 12월 2일

1시 58분에 도착, 원대님이 사온 우유+김밥/유부밥을 먹고 울산 첫 버스를 기다리다

우동집으로 자리를 옮겨 한 그릇 먹고 승차권을 구입한다고 밖에 나갔는데 기온이

영하 8도란다,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훨신 더 추웠다.

7시 40분에 버스를 탔는데 곧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시외버스터미날까지 나와서 백을

집에까지 옮겨준 친구, 희만님께 아주아주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가 수고한 긴 여정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나는 그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