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4년 03월 05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이희만님, 정영대님, 조원대님과 나(5명)
3. 산행날씨 : 등산 날씨로는 꽃샘 추위로 쌀쌀하고 찬바람 불었으나 낮엔 따뜻하고 좋았다
4. 산행코스 : 달동 사거리(08;32)~노포동(09;38)~계명봉 둘레길~갑오봉~장군봉(~12;30-식사) ~고당봉~북문~범어사~식당(15;38~16;30)~노포동 버스정류장~집
달동사거리에서 08시30분경에 1127번 노포동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영대님과 희만님을 만나 32분경 버스를 타고 가다가 공업탑에서 학수 형님이 버스를 타고 함께 버스를 타고 4명이 노포동 버스정류장에 09시 38분에 도착, 원대님이 기다리고 있다. 큰 길을 건너 5명이 전번에 갔던 길로 계명봉 둘레길로 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길이 수분이 촉촉하고 먼지도 없고 약간씩 불어주는 바람이 시원하고 좋았다. 급 경사로 우측으로 난 길을 택하여 쭉 오르다 보니 휴식처에 의자가 있는 원두막에서 따뜻한 물(느룹나무)을 한 잔과 귤을 한 개 먹고 장군봉으로 가다가 전망이 좋은 자리에서 주변의 경치를 보며 잠시 쉬었다가 갑오봉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능선 길을 따라 올라
1차 목적지인 장군봉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내려 오다가 바람이 적게 부는 장소를 찾아 점심과 시루떡을 먹고 고당봉을 향하여 내려와 약수터에서 물 한잔하고 간다. 오늘은 다른 등산 팀이 너무 시끄럽고 사람도 많다. 고당봉 정상으로 가는 길은 얼었던 길이 녹아 질퍽했지만 조심하여 정상에 도착, 단체로 사진을 찍고 오늘은 금샘으로 가는 것을 향후로 미루고 급한 용무가 있는 회원이 있어 북문에서 범어사 길을 택하여 내려 가기로 했다. 내려 오다가 평상에 앉자 쉬면서 배낭에 남은 과일을 먹고 범어사를 좌측으로 큰 길로 오다가 희만님의 급한 용무로 버스로 가고 4명이 원대님의 안내로 식당에 도착, 또 급한 용무가 있는 영대님이 가고 난 후 추어탕을 시켜 놓고 무료로 제공하는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 추가로 막걸리 한 잔 더 하고 나와 택시를 타고 노포동역에 도착, 16시 40분에 곧바로 출발하는 1127번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 왔다.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어 시간은 좀 많이 소요되었지만 운동은 충분히 했다고 본다.
다음주에는 정기적으로 세웠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하여 고헌산을 갈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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