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62차 - 에사모산우회(2014-01-15) 가지산

산내하황 2014. 1. 15. 20:57

 

1. 산행일시 : 2014 0115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이희만님, 이상신님, 송노현님, 권오득님, 서정복님, 최복근님,

                  정영대님, 조원대님과 함께(10)

3. 산행날씨날씨가 쌀쌀하고 길은 얼고/녹아 미끄럽지만 등산하기는 좋았음

4. 산행코스태화강역(08;30)~롯데마트(08;40)~가지산 주차장(09;40)~정상(12;29-점심13;00)~쌀바위~상운산~가지산온천/석남사 갈림길~석남사(16;45)주차장~

 

금년 들어 두 번째로 가지산을 가는데 태화강역에서 08 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1713 버스를 타고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롯데마트 앞에서 나와 희만님, 영대님, 상신님이 타고 가다가 옥동초등 학교 앞에서 학수형님이 버스를 타고 신복로타리에서 복근님과 정복님과 오득님이 탑승하여 가는데 원대님이 석남사 주차장에 도착, 이라는 문자가 왔다.

가지산 주차장에 0935분 도착, 원대님과 노현님이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도 10명이 만나 등산 준비를 하고 주차장에서 0940분부터 산행 시작, 보기 좋은 소나무 휴식처(통상)에서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사진도 한 장 찍고 등산로를 오른다. 영하의 날씨로 춥기는 했지만 다른 때에 비해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 앞서거니 뒤서거니 반복하며 첫 능선에 도착, 바로 다른 산행팀 한 무리가 와서 같이 쉬면서 우리도 사과를 반쪽씩 먹고 정상으로 가는데 능선 길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 시원 했다.

능선을 가는데 얼음이 일부 녹아 미끄럽지만 조심조심하여 중봉(12;00) 까지 진행, 주변 감상하고 사진도 몇 장 찍고 정상까지 가는데 음지로 많이 미끄러울 것을 예상하고 조심해 가다가 일행 한 명이 미끄러지는 일이 발생, 큰 사고가 아니라 천만다행으로 모두가 깜짝 놀랬다. 더욱더 조심해서 정상에 도착하니(12:29) 간단하게 인증샷을 남기고 점심을 먹기로 하고 주변을 살피다가 바람은 조금 불지만 10명이 앉을 자리에 잡고 준비해간 밥과 과일을 먹고(13;00) 쌀 바위를 향해 하산을 한다. 바위의 반대방향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임도를 따라 걷다가 상운산/운문령 길의 갈림에서 상운산으로 오른다. 상운산 정상에서 귤과 맛 있는 빵도 하나씩 먹고 귀바위 방향으로 하산하여 운문령 길과 만나는 지점으로 오다가 발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여 모두가 걱정을 많이 하는 일이 발생, 긴급 조치를 했으나 걷는데 불편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하산을 했다. 처음에는 온천방향으로 하산을 하려다가 코스를 바꿔 석남사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정류장 식당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정담을 나누다가 보니 시간도 많이 흘러 5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 왔다. 모두가 무사히 다녀 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힘들게 갔다는 왔지만 일부 사고 때문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산행으로 기억될 것 같아 아쉽다.

아무리 좋아도 무탈하게 잘 다녀와야 최고의 산행인데~~~

 

 

 

* 중봉

 

 

 

 

 

 

* 가지산 정상

 

* 쌀바위 하산 중

* 쌀바위

 

 

 

* 상운산 오르기 전에

 

 

* 상운산 정상

 

 

* 귀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