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52차 - 에사모산우회(2013-10-09) 솔마루 길

산내하황 2013. 10. 9. 17:30

1. 산행일시 : 2013100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서정복님, 이상신님, 조원대님과 나(4)

2.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태풍 지난 후로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크로바아파트 솔마루길 출발(09;30)~은월봉~철탑~강남중학교~하늘길 ~대공원 체육시설~신선산 입구~선암호수공원(16;10)~야음시장~

 

오늘은 날씨가 태풍이 지나고 난 후로 구름이 많고 산행하는 데는 아주 좋은 날씨로 태화로터리 에서 1, 솔마루 길 입구 인 크로바아파트 앞에서 2차로 09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오늘도 원대님이 먼저 울산에 도착, 용덕사와 만나는 지점의 운동기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 오득님과 학수형님의 불참한다는 문자와 전화가 왔다. 나와 상신님이 코로바아파트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장소에 거의 다 도착할 즈음에 정복님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 출발을 하기로 하고 솔마루길로 접어드는데 전날의 태풍의 잔재로 부러진 나뭇가지와 나뭇잎이 널부러져 있다. 가파른 길을 걸어서 은월봉을 지나 어제 내린 비로 미끄럽지만 조심하여 갈림길에서 하산, 남산사 길과 만나 가파른 오름 길을 힘차게 올라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 본다. 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고 좋다. 고래 전망대에서 잠시 쉬는데 현 근무중인 최석주님을 반갑게 만나 인사를 나누고 물 한 모금 하고 솔마루정에서 인증샷, 가던 길을 재촉하여 하늘 길을 건너 탁자의 쉼터에 자리잡고 간식으로 사과, 단감, 포도, 자두, 커피를 한 잔하고 체육공원길로 접어들어 가다가 신영복님을 만나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져 충혼탑 길을 지나 시내와 먼 산이 훤하게 보이는 전망대에서 남은 간식을 마저 먹고 신선산으로 가기 위해 발 걸음을 재촉한다. 신선산 구름다리를 건너 신선산, 보현사 옆을 지나 흔들다리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마지막 경사로를 지나 솔마루길을 벋어나며 옷과 신발을 압축공기로 불어내 깔끔해진 상태로 야음시장으로 향해 늦었지만 점심으로 돼지순대국밥을 먹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오늘은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쉬어가면서 걸어 4시간 40여분이 걸려 하루의 충분한 운동이라고 본다.

다음 산행은 통도사에서 영축산을 거쳐 가천 방향으로 하산을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