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54차 - 에사모산우회(2013-10-30) 천성산

산내하황 2013. 10. 30. 22:42

1. 산행일시 : 20131030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 서정복, 이상신, 박채현, 이희만, 송노현, 조원대 그리고 나(8)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가을이지만 따뜻하고 주변 경치 좋고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태화강역(08;04)~우정지하도~공업탑~법원 앞~무거동~덕계상설시장(10;00)~무지게폭포~숲길~운수고개~능선 식사(~14;00)~천성산~ 화엄늪~홍룡사 ~대덕저수지~도로(17;20)~언양(-저녁식사)~울산

 

오늘은 0804714번 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출발하여 덕계상설시장까지 가는 버스에 각자 편한 위치에서 탑승하기로 하고 나는 08 10분경에 달동사거리에서 도착, 버스 시간을 보는데 30분여를 기다려야 내가 기다리는 곳에 온다는 표시가 나왔다. 잠시 후 곁에 보니 상신님이 와 있다. 공업탑에 혼자 기다리느니 걸어서 이곳까지 왔다고~~

잠시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희만님이 왔다. 조금 후 714번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에 올라 뒤쪽으로 갔더니 정복님이 버스를 타고 오고 있는 중으로 합류, 이동하는데 옥동초등학교 앞에서 학수형님이 탑승을 안 하시기에 오늘은 쉬시나 보다 하고 울산대 쪽으로 가는데 노현님 문자가 왔다. 오고 있느냐? 가고 있고 덕계에서 기다리는 원대님에게 노현님을 만나라고 문자를 보내고 과학대학에서 채현님이 탑승하여 텅 빈 버스로 덕계상설시장까지 쭉 진행을 했다.

버스 종점인 덕계에서 하차 기다리는 원대님과 노현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좀 늦더라고 기다렸다가 학수 형님이 도착, 등산채비(10;00)를 하고 무지게폭포까지 마을버스(16)는 안 타고 걸어서 가 보자고 했는데 버스로 10분 거리를 걸어서 가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무지게폭포 초입으로 접어드는데 시계가 정각 11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로로 가는데 나타나는 갈림길(?) 좋은 길을 택해서 가다 보니 목표인 천성산(구 원효산)이 아니고 천성산2봉이 길이 나온다. 일단 좋은 길로 쭉 올라 가는데 울긋불긋한 단풍이 가는 발목을 잡고 구경을 하고 가란다. 3Km 정도 걸어서 가는데 잠시 쉬며 목 마름을 사과로 달래고 또 오름을 계속한다. 요즘 유행하는 이런저런 의료 이야기도 나누고~~ 오늘은 급 경사로가 아니며 완만하게 오르는 길로 다리에 무리도 없이 잘들 간다. 또 잠시 쉬면서 목마름을 사과로 달래고 걷다 보니 능선이 눈 앞에 보인다.

능선에 다다른 지점이 은수고개다. 우측으로 가면 천성산2봉이고 좌측으로 가면 천성산이다. 우리 일행은 좌측으로 올라 가는데 시간이 오후 1시가 되어서 인지 배가 고프다. 능선에서 먹기로 하고 오르는데 눈 앞에 펼쳐지는 억새의 모습이 장관이다. 조금 후 넓은 자리에 자리를 깔고 점심과 학수 형님이 가져오신 밤 막걸리 한 잔하고 귤, 찐 마늘, 삶은 계란, , , 대추 토마토, 먹고 1봉으로 가는데 입구가 철망으로 막혀 출입이 금지돼 있다. 다음으로 미루고 홍룡사 방향으로 가는데 1봉을 갔다가 오는 일행이 있어 우리도 물어서 올라 갔다. 겹겹이 막혀있는 철망에 간이 출입구로 정상에 갔는데 너무 엉망이다. 그래도 정상인데 그냥 가기는 아쉬워 인증샷을 남기고 늪지 곁으로 하산을 하는데 주변이 너무 아름답다. 갈림길에서 근거리라는 홍룡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30분 정도 가면 된다는 길이 1시간 정도 걸려 절에 도착, 다시 절에서 버스를 타는 큰 길까지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버스 정류장에 도착, 부산에서 언양까지 다니는 버스를 타고 언양에 와서 그냥 헤어짐이 아쉽고 좀 늦은 시간이지만 저녁도 먹고 막걸리도 한 잔 하자고~~~

언양 시장에 들어가 국밥과 술 한 잔하고 1713번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 왔다.

다음 주 산행으로는 부산 해운대 장산에 갈 예정으로 많이 함께 했으면 좋을 것 같다.

 

 

* 화엄늪에서 단체

 *무지개푹포 초입

 

 

 

 

 

 * 1봉으로 가는데 갈대가

 

 

 

 * 갈대에서 단체

 

 

 * 천성산 통제 안내

 

 * 천성산(구)원효산) 정상에서 단체

 

 

 

 

 

 

 

 

 

 

 

 

  

* 최학수님

 * 송노현님

 * 박채현님

 * 나

 * 조원대님

 * 이상신님

 * 이희만님

 * 서정복님

 * 홍룡사로 하산길에 잠시 쉬며

 

 

 

 

 

 

 

 

* 홍룡사를 나오며(산행 마침) 단체 

 

 * 해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