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37차 - 에사모산우회(2013-05-22) 토함산

산내하황 2013. 5. 22. 21:32

 

1. 산행일시 : 2013 0522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김태욱님, 권오득님, 송노현님, 조원대님과 함께(6)

3. 산행날씨날씨가 등산하기는 조금 더웠으나 최상

4. 산행코스율리 출발(08;20~22)~동강병원/공업탑~모화 종점(09;25)~불국사 도로(09;55)~코오롱 호텔~토함산 등산로~토함산 정상(11;43~12;23)~석굴암~불국사~원점

 

처음으로 울산을 벗어나 경주 토함산에 가기로 하고 에사모(7140) 카페에 내용을 공지하고 몇몇 절친에게 문자를 보냈다. 율리 버스 정류장에서 모화로 출발하는 8 20분에서 22분 사이에 동강병원과 공업탑을 경유하는 버스를 각자 타기 유리한 곳에서 버스를 타고 모화 버스 종점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그래도 혹시 버스를 못 타는 경우 늦어도 920분까지 모화로 오라고~~~

부산에서 원대님이 함께 한다는 문자가 왔다. 승용차를 롯데마트 주변에 주차를 하고 412번 버스를 탔는데 학수 형님이 버스에 타고 계셨다. 얼마 만에 뵙는 얼굴인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우정동 버스 정류장에서 오득님이 탑승, 4명이 모화로 가는데 노현님 문자가 온다. 어디쯤 오느냐고모화 버스 종점에서 5명이 모여 경주 시내로 가는 버스를 알아 보는데 태욱님의 승용차가 긴 건너에서 크랙션을 울린다. 6명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누다가 약간 비좁지만 조금 참고 출발지까지 이동을 했다. 대양주유소 옆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코오롱 호텔까지 걸어 갔다. 걸어 가는데 오늘도 날씨가 만만치가 않을 듯 했다. 토함산 등산로를 찾아 가는데 땀이 많이 난다. 어쩔 수 없이 옷을 정리할 겸 가볍게 입고 본격적으로 토함산(2.8Km)을 향하여 힘차게 발을 내 딛는다. 등산로가 소나무 잎이 쌓여 발도 안 피곤하고 좋았다. 몇 곳의 허물어진 곳이 있었지만….

이정표를 보고 사진도 찍고 쉬면서 달콤한 물도 마시다 보니 토함산 정상이 200m 가 남았다.

정상에 도착하니(11:43) 간단하게 인증샷을 남기고 조금 이르지만 점심 먹을 장소를 찾아 본다.

소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가지고 간 김밥을 먹고 후식으로 포도, 토마토(짭짜리, 검정, 대추, 일반) 오렌지, 원두 커피를 나누어 마시고 석굴암 방향으로 하산 코스를 잡고 내려 온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잠시 쉬며 물을 마시고 불국사 방향으로 하산을 했다.

불국사 정문을 지나 좀 쉬며 물 한잔하고 출발했던 자리로 오다가 사조리조트 사우나에 들러 땀을 시원하게 씻고 탕에 들어가 모든 피로를 풀었다. 오늘은 특별히 오득님 집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삼겹살로 배를 채우며 그 사이 못했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다 보니 어언 5시가 다 됐다.

오늘은 그 사이 몸이 안 좋아 참석이 어려웠던 학수 형님이 오셔서 아주 좋았고, 퇴직 후 처음으로 참석해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승용차로 편하게 이동 시켜준 태욱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대표로 드립니다. 다음에도 함께 하는 기회가 많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날씨도 더운데 산행한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길가 고추 모습

 * 보리

 

 

 

 

 

 

 

 

 * 토함산 가는 도중에~~

 * 토함산 정상에서 단체

 

 

 

 

 

 

 

 

 

 * 오득님 전원주택에서~~~

 * 전원주택 마당에서~~

 * 단체로(술 한 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