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3년 05월 2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이상신님, 조원대님 그리고 나(4명)
3. 산행날씨 : 등산 날씨로는 안개 많아 좋은(산행하는데 땀이 많이 남)
4. 산행코스 : 대공원 동문(08;30)~장산 역(09;20)~대천공원(09;50)~폭포사~ 장산체육광장~갈림길 우측~장산 정상(11;58~12;20)~억새 밭~ 장산체육공원~대천공원(14;00)~달음산 동잿골(한 잔)~좌천 시외버스(해운대 고속)~울산(16;00)
공업탑에서 학수형님을 만나 해운대에 가는 시외버스 탑승(08;40)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장산역에 도착(09;20) 도착. 14번 출구에서 원대님을 기다리다가 승용차를 타고 대천공원까지 갔는데 주차가 마땅치 않다. 여기 저기를 찾다가 해운대도서관 주차장(유료)에 주차하고 대천공원으로 접어들어 이정표를 보면서 장산 정상으로 가는데 길이 여러 곳이 있다.
조금 가는데 폭포사 절이 있고 절을 지나 장산체육광장에 도착, 갈림길에서 억새 밭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올라 간다. 1 시간여를 가다가 잠시 물과 오이로 목을 축이고 억새 밭으로 가는데 아스팔트 길이 나타나며 군부대 훈련장이 나타났다. 길 옆의 벗 나무 뻣찌를 따 먹는데 처음엔 달콤하다가 끝 맛은 쓰다.
정상을 향하는 이정표를 보고 가는데 군부대 울타리와 침입 시 위험을 알리는 표지가 많이 설치 돼 있다. 길 따라 가다 보니 어언 정상이다.
구름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인증샷을 남기고 점심 먹을 장소를 찾는데 바람을 피할 곳이 없다.
대천공원으로 하산하다 소나무 잎이 깔린 자리에 자리를 잡고 각자 가져온 김밥과 유부 밥을 과일과 함께 나누어 먹고 미끄러운 길을 조심하며 내려 오는데 흐르는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 얼굴도 씻고 머리도 감아 본다. 시원하다~~~
대천공원 주변에는 하산주를 할 곳이 없어 기장을 거쳐 좌천까지 오다가 문득 달음산 하산 길의 음식점이 생각 나 그 곳으로 가서 시원한 밤 막걸리와 파전으로 간단히 마무리를 하고 좌천 시내에서 울산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공업탑에서 내려 헤어져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 주 산행은 달음산으로 갈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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