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35차 - 에사모산우회(2013-05-08) 대운산

산내하황 2013. 5. 8. 18:58

1. 산행일시 : 20130508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송노현님, 권범율님, 권오득님(+1), 조원대님 그리고 나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최상(초 여름의 시점이며 산행하는데 땀이 많이 남)

4. 산행코스남창(09;10)~대운산 제3주차장(09;30)~장안사/대운산~불광산~대운산 정상(12;58~13;40)~서창으로 하산~마을회관(15;20)~일반버스(714)~울산(16;50)

 

공업탑에서 송노현님을 만나 225번 버스 탑승(08;40)하여 남창(09;05) 도착범율님과 오득님 내외가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91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사고가 있어 버스가 올지 안 올지 모른다고 하는데, 노선버스는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운행을 안 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로 5분만 기다리다 버스가 안 오면 택시를 타기로 했는데 10분이 조금 지나자 대운산행 버스가 나타났다. 장날이지만 버스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3 주차장에서 조원대계장과 만나서 오늘은 안 가봤던 길로 가기로 하고 좌측의 장안사/대운산 (8.07Km) 길로 접어드는데 산 길이 아주 좋다. 그늘이 많아 좋은데 공기가 좋아서인지 나무 아주 잘 자라고 있고 그 영향으로 송충이와 비슷한 벌레가 많아 언제 옷으로 떨어져 붙을지! 조금 가는데 불광산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우리를 반긴다. 불광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대운산으로 가는데 우리가 다녔던 방향의 역으로 가서인지 감 잡기는 어려웠지만 리본과 이정표를 보고 대운산 정상에 12 52분에 도착, 철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점심 먹을 장소를 잡는다.

정상에는 그늘진 곳이 별로 없다. 평평한 길에 자리를 잡고 각자 가져온 밥과 후식을 먹는데 오늘따라 많이들 가져와 너무 배부르게 먹고 13 40분에 서창의 대동아파트로 하산 길을 잡고 내려 온다. 오늘은 하산주를 생략하고 마을회관의 가게에서 시원한 아이스바를 한 개씩 먹고 부산으로 출발해서 가고, 나머지는 버스 정류장으로 와서 울산으로 오는 버스를 기다린다.

새로 운행하는 버스는 횟수가 많아 좋지만 가격대비 별로 좋다고 보기 어려워 우린 일반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