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차 - 에사모산우회(2013-04-24) 입화산

 

1. 산행일시 : 2013년 04월 24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박채현님, 권오득님, 송노현님, 조원대님과 나(5명)

3. 산행날씨 : 등산 날씨로는 초 여름으로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 : 제일중학교 출발(09;00)~입화산~태화동 산~대밭 십리 길~뗏목 승선 ~하늘길 ~대공원 정문~울주군청~집

 

오늘은 날씨가 초 여름같이 산행하는데 약간 덥다는 느낌이 있지만 제일중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08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으나 조금 늦은 9시00분에 전부가 만나 입화산 등산로로 접어드는데 전날 비가 와서 등산로는 아주 좋은 상태로 기분도 상쾌하고 아주 좋았다.

솔밭 길을 지나 다운목장 옆 길로 올라 입화산에 도착했다. 잠시 쉬면서 산불 감시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울길과 반대로 태화동 뒷산으로 가서 태화강 대밭 십리 길을 거쳐 남구에서 만든 뗏목을 타고 태화강을 건너 솔마루길로 들어 가기로 했다.

힘들게 오르다 보니 어느덧 13시가 되고 배도 고파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전망이 좋은 자리를 잡았다.

유부밥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후식으로 포도, 토마토, 방울토마토, 건포도와 커피를 한잔하고 하늘길로 간다. 체육공원을 접어들어 가다가 대공원으로 내려가 공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정문으로 나온다. 하산주를 할까! 말까! 를 망설이다가 원대님의 생일로 그냥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워 꼭 하산주를 하여야겠기에 군청 주변을 보는데 손두부와 태화루 간판이 보여 테라스에 앉자 시원한 막걸리 한잔한다. 오늘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걸어서 6시간이 걸렸지만 힘이 적게든 충분한 운동이라고 본다.

다음주에는 부산 금정산을 갈까 하는데 많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먼 원정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