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32차 - 에사모산우회(2013-04-03) 솔마루길

산내하황 2013. 4. 3. 18:39

 

1. 산행일시 : 2013 040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박채현님, 서정복님, 권오득님, 신병원님과 나(6)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크로바아파트 솔마루길 출발(10;30)~은월봉~비내정~철탑~옥동중학교 ~하늘길~대공원 체육시설~신선산 입구~선암호수공원~야음시장~

 

오늘은 날씨가 봄날과 같아 산행하는데 아주 좋은 날씨로 태화로터리에 하차, 솔마루 길 입구 인 크로바아파트 앞에서 10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신규 멤버로 신병원님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후 채현님이, 정복님이, 오득님의 차례로 도착조금 더 기다려 보다가 30분이 되면 출발을 하기로 했다. 전화가 왔다. 학수형님을 남산루에서 기다리겠다고~~그럼 출발을 하기로 하고 솔마루길로 접어드는데 가파른 길을 조금 오르는데 벚꽃이 마지막 남은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조금 가는데 학수형님이 보인다. 은월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가는 걸음을 재촉하며 비내정으로 발길을 돌린다. 어제 내린 비로 길을 걷는데 먼지도 없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

지난번에 왔을 때 피었던 개나리와 진달래, 산수유 꽃은 서서히 꽃 잎이 떨어지고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여 파랗게 변해가고 있다.

솔마루정을 지나 하늘길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식사를 하려다가 조금 더 가다가 먹기로 했다. 울산에 새로 건설된 국제양궁장을 보고 가자고 하다가 정자에서 김밥과 과일을 먹고 수변공원으로 향하다가 독서를 하도록 만들어 놓은 장소의 탁자에서 잠시 쉬면서 이야기도 나누다가 신선산을 향해 걷는다. 구름다리를 건너 신선산, 보현사 옆을 지나 흔들다리를 지나 마지막 남은 경사로를 지나 솔마루길을 벋어나며 옷과 신발을 압축공기로 불어내 깔끔해진 상태로 야음시장으로 향해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오늘은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걸어서 4시간 10여분이 걸리는 많이 걸어서 하루의 충분한 운동이라고 본다.

솔마루길 벚꽃이 지면 또 무슨 꽃이 우리를 반겨줄지! 자주자주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 길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