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3년 03월 2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송노현님, 박채현님, 이상신님, 권오득(+1)님과 함께(7명)
3. 산행날씨 : 날씨는 봄날같이 등산하기 아주 좋음
4. 산행코스 : 구영리 굿모닝힐아파트 하차~범서 옛길~당삼거리~옥녀봉 ~내사마을~중구 둘레길 ~장구산~구영리
지난주와 같이 각자 위치에서 133, 327, 433, 733, 807번 중 아무거나 타고 구영리 굿모닝힐 아파트에서 하차를 하기로 했다.
모이는 시간도 9시 40분까지로~~~
시장에 들러 김밥을 한 줄 사고 수암시장에서 공업탑에 하차, 307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옥동초등학교 앞에 학수형님이 안 계신다. 오늘은 쉬시는가! 보다 생각하고 먼저와 같이 범서중학교(울주경찰서)에서 하차, 굿모닝힐 아파트로 걸어가는데 노현님 전화가 온다.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상신님과 나는 2 정류장을 걷기며 워밍업을 하기로 했다. 벌써 약속 장소에는 오득님 부부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에 학수형님의 전화가 왔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우리가 다 모이니 7명이다. 범서옛길을 따라 옥녀봉까지 가는 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
눈 앞에 펼쳐진 소나무 숲을 지나 시멘트 길 옆으로 가는데 땀이 많이 난다. 체온 조절 차 옷을 하나씩 벗고 가던 길을 계속 간다.
지난주 길 주변에 펼쳐진 진달래 꽃과 산수유 꽃이 조금은 시들은 것이 눈에 들어와 빨리 흐르는 시간을 실감케 한다.
오늘은 옥녀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자고 하고 했다. 정영 정상에 가보니 마땅한 장소가 없다. 인증샷을 남기고 내사마을로 가다가 좋은 장소를 찾는데 없다. 요번에도 이름 모를 묘지 옆에서 자리를 잡고 배낭에서 김밥을 꺼내 주린 배를 채운다. 곧 바로 후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 떡, 사과, 토마토, 대추토마토, 커피도 나누어 마시고 담소를 나누다가 13시경 남은 길을 걷기로 했다. 급 경사로와 솔잎 길을 내려 왔다. 내사마을에 도착, 아스팔트 길을 통과 중구 둘레길을 1시간 20분여 걷고 장구산에 들렀다가 구영리로 나오면서 오늘 산행을 마쳤다.
오늘은 좀 과한 하산 뒤풀이를 했다. 돼지 수육과 홍어에 태화루를 마시고 모처럼 목청도 확~ 풀겸해서 노래방에 갔다가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 왔다.
뒤풀이를 협찬하신 채현님과 상신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엔 뒤풀이는 아주 간소하게 하는 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다 장시간 걷는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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