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8차 - 에사모산우회(2013-02-27) 무룡산과 동대산

산내하황 2013. 2. 27. 20:40

1. 산행일시 : 2013 022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이성도님, 권오득님(+1), 권범율님, 박채현님, 김희선님, 이상신님, 채상묵님, 송노현님과 나(10)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봄날같이 약간 덥웠으나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화봉시장(10;00)~효문운동장~매봉재~동대산 갈림길~무룡산 정상 ~단풍나무 길 ~동대산 산행로와 임도를 오가며~동대산 정상 ~수성마을~호계~

 

오늘 산행은 수암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한 줄씩 사고 216번 버스를 타고 화봉시장까지 갔다.

가는 도중에 희선님과 노현님 전호가 왔다. 조금 늦더라도 기다리라고~~화봉시장에 도착하여 조금 기다리는데 성도님과 희선님이 도착, 조금 늦은 채현님을 기다린다.

조금 늦은 시간인 10시에 도착하여 효문운동장까지 걸어 갔다. 상방터널에 가기 전에 산행 인증샷을 남기고 무룡산 정상으로 올라가는데 날씨가 봄날을 연상케 한다. 땀방울이 눈으로 옷으로 많이 맺힌다. 매봉재에서 잠시 숨을 가다듬으며 인증샷을 남기고 무룡산 정상으로 발길을 돌린다.  무룡산 정상으로 가는데 등이 따갑다는 느낌이다. 이렇게 날씨가 좋을 줄이야….

무룡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동대산 방향으로 길 방향을 잡고 간다. 초행길로 좀 부담이 되지만 이정표와 길 표시를 찾아가며 동대산을 가는데 구) 등산로와 임도를 오가며 가는데 배가 고파 식사하기 좋은 장소가 있으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누구의 묘인지는 몰라도 양지바른 묘 옆에서 점심을 먹는데 밥 말고 과일과 커피 등등~ 배가 부르도록 먹고 경사로를 오르는데 배가 불러 힘도 들었지만 모두가 잘 참고 간다. 약속시간이 잡혀있는 희선님은 우리와 헤어져 혼자 가고, 나머지 9명은 처음 계획한대로 반 헤매는데 임도와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이제부터는 이정표대로 가기로 하고 마지막 경사로를 오르면 동대산 정상이다.

동대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공단과 아파트단지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보인다. 좋은 길을 택해 호계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4~5시간의 산행으로 약간의 피로감은 있으나 조금만 참고 가자는 마음으로 하산하는데 수성마을을 알려주는 표시가 있다.

마을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기 위한 정류소를 찾아가다가 하산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는데 쉽게 찾아지지가 않다. 우연히 눈에 식당이 간판이 보인다. 무조건 열고 들어가 태화루로 목을 축이며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시키고 막걸리를 한 잔씩 더하는데 두루치기가 나왔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손두부를 더 시켜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식당을 나와 집으로 오는 버스에 두 팀으로 나누어 타고 각자의 집으로 왔다.

오늘은 5시간여 산행으로 힘은 들었지만 멋진 산행이었다, 땀도 많이 흘리고~~~.

다음 산행은 영()취산으로 갈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