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7차 - 에사모산우회(2012-09-19) 영축산

산내하황 2012. 9. 19. 20:08

 

1. 산행일시 : 2012 0919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정구진님과 나

3. 산행날씨날씨가 등산하기 아주 좋은 최상(태풍 후 시야도 좋고 등산로도 좋고~~)

4. 산행코스통도사버스정류장~지산마을(09;30)~영축산(10;05)~함박등~함박재(중식)~백운암~극락암~아스팔트 도로~반야암 독립가옥~지산마을 ~통도사버스정류장~ 울산

 

태화강역출발(08;10) 하는 버스를 롯데마트에서 탑승, 벌써 만원에 가깝도록 승차 인원이 많다. 모두가 통도사를 가는지! 옥동초등학교에서 최학수님이 탑승한다. 마음씨 착한 여인이 자리를 양보하여 자리에 앉고 신복로터리에서 정구진님이 탑승하는데 자리가 없다.

언양정류장에서 하차하는 인원이 많아 자리에 앉고 통도사까지 가는데 옛길을 돌아가니 꼬불꼬불 흔들림도 많다. 신평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지산마을 버스가 10분 정도 여유가 있어 빨리 김밥을 말아서 지산마을로 간다.

너무 오랜만이라 기억도 그렇지만 주변이 많이 변한 것 같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를 물어 산행을 시작하는데 태풍 산마가 지나간 흔적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 길도 엉망이다. 큰길과 등산로를 교차하며 영축산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

잠시 쉬면서 토마토로 한 개씩 먹으면서 목을 축인다. 또 오르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인증샷을 날려 보고 정상으로 가는데 취서산장이 보이는데 자물쇠가 채워진게 여름에는 장사를 안 하는 것 같다. 정상에서 인증샷, 극락암으로 향하다가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온다. 옛 기억을 되살려 함박재에서 배낭을 풀어 싸가져 간 점심을 맛 있게 먹는다.

식사를 다하고 백운암/극락암길로 하산을 하는데 길이 많이 망가져 있다. 백운암에서 시원하게 머리도 감고 흐른 땀을 씻고 극락암으로 내려 온다.

 

극락암에서 아스팔트 길을 쭉 걸어 내려와 지산마을로 향하는데 햇빛이 낮이라 그런지 덥다.

지산마을에 도착, 주차장 가게에 들어가 막걸리와 파전으로 산행 마무리 하산주를 한잔 하고 신평버스정류장으로 울산으로 돌아 오는 것으로 오늘을 마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