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21-34차 천태산(2021-12-01 630.9m) 가다

산내하황 2022. 2. 8. 20:09

1. 산행일시 : 2021 12월 01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이산(이희만), 청산(정영대) 산내하황(나-5)

3. 산행날씨 : 날씨는 구름 많고 서늘했지만 파란하늘과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면서 기분좋은...

4. 산행코스 : 해양경찰서앞(08;10)~신복로터리~자동차전용도로~밀양~천태사 주차장~

                 일주문~용연폭포~천태호 우회~천태산(630.9m)11;41~간식 시간~천태호 방향

                 ~천태공원~천태호12;59~천태사13;54~식당(코다리찜+막걸리 15;25)~신복로터리

                 ~

 

오늘(밀양시) 천태산을 갔다가 왔습니다

 

8시에 롯데캐슬 삼거리에서 이산 차량에 운산, 산내하황해서 3명이

해양경찰서 앞에서 청산을 픽업해서 남부순환도로를 지나서

신복로타리에서 또 옥산을 픽업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언양을 지나

밀양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들어가 배내골을 지나고

다시 일반 국도를 거쳐서 천태사 일주문 앞 도착

 

주차장이 뚜렸하게 표시가 있지가 않아서 도로 한편에 주차

 

본격적인 등산할 채비를 하고 천태사 대웅전 옆 길을 따라 가다가

특이하게 보이는 납골당에 잠시 들러서 부처님 앞에서 합장을 하고

바람이 때 맞춰서 많이 불고 추운 감이 들어 산행을 재촉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울퉁불퉁한 바위를 피해서 진입한 등사로는 잠시라도 한 눈을 판다면

다치기 십상이다

 

바위 길과 잘 정비된 테크 따라 가다가 눈 앞에 펼쳐진 이정표가

우리가 가는 길을 안내를 해 줬다

 

얼마를 갔을까 용연폭포가 눈 앞에 펼쳐지고 높은 위치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남은 길을 재촉하여 가는 옆으로 새파란 천태호 호수가 보였다

 

호수를 뒤로하고 남은 길을 따라 목적지인 태화산에 가다 바람이

적게 부는 장소에서 간식으로 가져온 과일과 커피도 마시고 힘내서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다

 

잘 다듬어진 정상석에서 개인과 단체로 인증샷을 남기고 남은

간식과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입가심을 하고

태화공원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해 본다

 

겨울 산의 특징으로 낙엽이 쌓여 있는 곳을 조심해서 내려와

공원 가까이까지 내려오다 나타난 갈림길에서 일단 정지

양 갈래 길에서 큰길을 택해 급하게 경사진 길을 내려왔다

다 내려오면 만나겠지만 일단 선택은 잘 한 것 같다

 

이 곳부터 아스팔트 길을 따라 얼마를 내려 왔을까!

눈 앞에 펼쳐진 천태호의 커다란 호수가 보여 정자에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니 과연 크다는 실감이 들었다

 

호수를 관리하는 사무실(양수발전소) 곁으로 꿈 바위에 올라가

잠시 구경을 하고 천태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인공적으로

돌과 시멘트를 사용하여 만들어 놓은 계단이 하산하는 발길이

안전하게 내려가도록 해 놓은 것이 지금도 뇌리에 남는다

 

천태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용연폭포는 올라갈 때와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낮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대기온도 올라가면서 덥기도 했다

 

처음 출발했던 천태사 일주문 앞 도착해서 산행은 마무리 됐다

 

점심을 먹기 위해 이산이 주변 음식점을 검색해 삼랑진 근처의

코다리 찜을 하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주문해 놓고

우선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는데 뒤 이어서 나온 식사를 맛있게

하면서 산행하면서 좋았던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집으로 오기 위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해 오는데 신설된 도로에 터널이

많아 지루함도 있었지만 무사히 울산 신복로타리까지 와서 옥산을

내려주고

 

남은 사람들은 롯데캐슬 근처에서 내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먼 길 이지만 안전하게 운전해서 잘 갔다가 왔으며 차량지원을 해준

이산께 감사를 드립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