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21-31차 울주-신불/간월산(2021-10-27)가다(산우회는 372차)

산내하황 2021. 10. 29. 22:56

1. 산행일시 : 2021 10월 2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광덕(이성준),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 산내하황(나-5)

3. 산행날씨 : 날씨는 화창하고 파란하늘을 마음껏 보면서 울긋불긋 단풍을 보면서...

4. 산행코스 : 삼일여고 정류장(08;00)~남부순환도로~고속도로~언양버스터미널~남천교~

                 작천정~신불산 복합웰빙썬터(08;35)~신불/간월산 등산로 진입~등산로~

                 소나무 테크(09;40)~임도 합류~간월재(10;35)~신불산(11;30)~간식 시간~

                 하산 시작(12;02)~간월재(12;42)~간월산(13;11)~목화석~간월재~임도~

                 등억온천 이정표(14;37)~신불산 복합웰빙센터(15;45)~식당(옹심이메밀칼국수

                 +막걸리 16;19)~삼일여고 정류장~

 

오늘 신불산과 간월산을 다녀온 내용입니다

 

신불산을 가는데 시내버스와 시간이 너무 맞지가 않아서 고민이 되었으나

옥산님의 차량지원으로 숨통이 트이고 여유가 생겨서 좋았다

 

조금 이른 8시에 삼일여고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나 함께

신불산 복합웰컴센터까지 가기로 했다

 

먼저 운산과 청산이 기다리고 있으면서 나에게 전화가 왔다

어디쯤에 오고 있느냐고~~

반대편 거리에서 보니 옥사님 차가 도착을 하고 때 맞춰서

광덕님도 도착해 5명이 다 모였다

 

차량은 움직이고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려고 했으나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어서 바로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언양까지 달려서 작천정으로

다시 등억온천단지를 지나 신불산 주차장에 주차.

 

산행을 준비하여 가는데 골바람이 불고 날씨도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따라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등산로로 접어들어 산행을 시작하고 돌로 만들어진

계단을 지나다 홍류폭포는 패스.

 

조금 가다가 목조 다리를 지나 경사진 산길을 가다

커다란 소나무 아래 평상에서 잠시 쉬면서 단감에

호떡으로 가볍게 간식을 먹고 임도와 만나는 지점까지 갔다.

여기서부터는 임도 길과 구)등산로를 오가며 간월재 약수터에서 물 한잔.

 

본격적으로 산행에 앞서 신불산을 아니면 간월산을 고르다가

신불산으로 결정하고 신불산에 오르기 시작하는데 벌써부터

내려오는 일행도 있고 우리가 조금은 늦게 산에 오른 바람에

아쉽지만 시들은 억새풀을 보면서 신불산 정상에 도착을 했다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순간을 이용해 인증샷을 남기고

테크로 이동 가져간 간식(누롱지 숭늉, 토스트, 호떡, 단감, 사과,

쵸코파이, 커피 등등)을 먹고 간월재까지 하산(시간이 12시다…)

 

오를 때도 힘들게 올라와 또 힘들게 내려와 간월재 도착을 했는데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이 많아 패스를 했다

 

다리가 어리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간월산으로 오르는데

교차하여 내려오는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려온다.

 

영남알프스 완등을 하면 울주군에서 기념으로 주는 은화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는 평일에는 인적이 드물었는데 이렇게 산을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다리는 피곤했지만 이를 물고 정상에 도착을 해서

사람들 사이에 짬을 이용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개인 사진은 생략하고

곧 바로 하산을 시작을 하다가 간월산 공룡능선 출구 테크에서 잠시

휴식을 하기로 하고 간이 의자에 앉아 따뜻한 보이차, 돼지감자차, 토스트,

단감을 나누어 먹고 하산을 간월재로 내려오다

목화석을 감상 후 간월재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이용하여 출발지점으로 오다가 한 두 곳은

)등산로를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그래도 땀도 씻기로 하고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에서 발도 담궈 피로한 발을 풀어주고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힘든 산행은 여기서 마치고 늦은 점심과 하산주 행사를 하기 위해

작천정으로 이동하여 옹심이칼국수에서 시원한 태화루 한잔을 했다

 

식사를 하다가 소식이 궁금했던 조은데이님에게 전화를 했다

(조은데이는 제주도 한라산에 갔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신 막걸리 한잔이 낮이라 그런지 알딸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