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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 텃밭 이야기(2021-02-28) 두왕골

산내하황 2021. 2. 28. 21:31

1. 작업일시 : 2021년 02월 28(일요일)

2. 함께동행 : 와이프와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오늘은 운동삼아 10시쯤에 걸어서 삼일여고 앞으로 해서 뒤 길을 이용 궁도장

입구까지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테크노 단지를 지나 밭으로 갔는데 도로변에

차량이 2대가 정차가 돼 있어서 혹시나 밭 주인이 왔는가? 하고 밭에 갔는데

생각한 대로 밭 주인부부와 손녀까지 함께와서 밭에서 풀도 정리를 하고

나무를 전지작업을 병행하고 있어서 인사를 나누고 각자 할일을 계속하는데

마침 안쪽의 밭 주인도 봄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크게 할것은 없고 먼저 뿌렸던 거름을 뒤 집고 흙을 고르고 빈 곳에 대파씨를

뿌렸다(길 주변에 농사짖는 부부가 있어 물어 보니까? 대파 씨를 파종한다고

하여 나도 이번에는 미리 씨를 뿌려보려고 구입한 것을~~).

 

파랗게 자란 냉이와 먼저 심었던 쪽파를 조금 쏙아서 다금고 배추는 다음에

와서 좋은 부분은 뜻어가도 될 것 같기도 했다.

 

얼마 후에 안 쪽 밭에서 일하시던 분이 먼저 집으로 가고...

얼마 후에 우리에게 밭을 빌려준 농장부부가 집으로 가고 나와 와이프는 커피

한 잔하고 물도 한잔 마시고 시간을 보니까!

벌써 13시 38분이 되어 우리도 집으로 오기위해 주변정리하고 문 닫고 망 걸고

테크노 단지를 경유하여 왔었던 길을 되돌아 삼일여고 앞까지 와 늦은 점심을

"열선수"집에서 애호박돼지국밥을 먹고 1인분은 포장을해서 집에 왔다.

 

다음번 밭에 오면 비트와 무우를 뿌려볼까!

꽃상추, 쑥갓은 아직 싹도 움트지 않았고 내일 비가 오면 싹이 트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