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재완등

2021-04차 영남알프스 천황/재약산(2021-01-27)가다(산우회는 345차)

산내하황 2021. 1. 27. 23:03

1. 산행일시 : 2021 01월 27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산(이희만)님과

                 산내하황(나-5)

3. 산행날씨 : 날씨가 비 온후에 기온차이가 심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 추웠다

4. 산행코스 : 롯데캐슬(07;30)~궁전아파트~울산-밀양자동차전용도로~얼음골

                 ~케이블카장(08;30)~천황산~사자평~재약산 정상(11;04)~간식

                 (~11;34)~샘물상회~케이블카장(13;30)~천상~유승(추어탕+

                 막걸리 15;10)~승용차 이동~집

 

오늘은 2021년 들어 네번째이자 영남알프스 9봉을 시작하는 세번째로 천황산

/재약산을 가기로 했다.

전날 비가 늦게까지 내렸다가 밤에 그치면서 산행으로 날씨로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도 낮아 걱정이 많이 됐고 모처럼 이산이 함께 하겠하여 마음속으로

준비를 더더욱 안전하게 갔다가 와야 했다.

 

우선 롯데캐슬(해양경찰청) 앞에서 7시 30분에 만나 출발해서 구)방송국 앞을

지나 태화다리를 건너 옥산집 근처에서 픽업하여 울밀선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입하여 운산이 운전실력을 발휘하여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갔는데

눈 앞에서 첫번째 케이블카가 올라가 버렸다, 어찌나 억울했는지 모르겠다...

 

두번째가 20분 후에 출발하는 8시 50분에 몸을 싣고 정상까지 10분이 걸려서

상부 정류장에 도착을 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적어서 좋았지만 너무 적어도 기분이 좀 그랬다.

 

계단길을 지나 얼어서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서 샘물상회 앞에서 천황산 방향에

들어가 능선을 1시간여를 걸려서 천황산 정상에 도착을 했는데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였다.

개인별 인증샷을 남기고 마침 올라온 등산객에게 부탁을 해서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재약산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이 곳은 바람이 적게 불어서 천천히 하산

돌탑에서 사진을 한장씩 찍고 좀 더 내려와 따뜻한 장소에서 물 한잔과 구운계란

하나와 쵸코렛 한개씩, 양갱이 한개씩 나누고 미니호떡도 한개씩 먹고 사자평까지

내려온 후 잠시 주변을 둘러 보고

 

재약산 방향으로 경사진 등산로로 가는데 시간이 많이 흐러서 그런지 계단나무가

다 썩어서 바꿔야 되지 않아 싶다...아니면 걷다가 다칠우려가 있지 않나 싶다.

 

자연스럽게 두 그룹으로 나뉘면서 재약산으로 가다 옛 동료를 만났는데 긴 이야기

나눌 여건도 안 되고 하여 혜여진 후에 청산과 들이 재약산 정상에 도착해 인증샷

남기고 뒤이어 옥산이 올라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데 운산과 이산이 도착해 인증

사진을 찍어 주고 아쉽게 단체사진은 남기질 못 했는데~

 

아래 테크로 내려와 벤치에 앉자 구운계란, 사과, 토스트, 케익과자, 따뜻한 누룽지

숭늉과 생강차를 한잔하고 하산은 사자평을 우회하는 길로 가기로 했는데 길이

상상외로 좋지가 않아서 고생에 고생을 해서 목적으로 잡았던 길과 합류를 해서

안심은 되는데 능선길 또한 미끄럽고 옷은 흙으로 범벅이 되고~~

 

그런 길을 걷다보니 샘물상회에 도착을 하고 식당은 패스, 바로 케이블카장으로

가서 신발과 옷에 뭍은 흙을 털어 내고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여기서도 약10분을

기다리라고 한다.

13시 28분이 되고 우리 일행 5명과 다른 일행 4명만 타고 하부 정류장가지 내려

왔다.

 

승용차를 타고 울밀선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천상으로 이동해 늦은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기로 했는데 식사를 하면 막걸리는 무한리필 무료로 먹을 수가 있다고

식당에 들어가 유승추어탕을 주문하고 막간을 용해 막걸리 한잔하는데 운산은 운전

청산은 치과 치료중으로 이산은 맛뵈기로 쪼매만,,,

옥산과 나는 한잔씩 하고 맛이 좋아서 나만 한잔 더 마셨다.

 

식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나와 차량은 삼호다리를 건너 옥산집 앞까지 와서 내려

주고 역순대로 구)방송국을 지나 공업탑을 경유해 처음 출발했던 장소까지 왔는데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와 청산, 이산, 내가 내리고 운산은 집으로 가고 세명은 헤여져

집으로 왔다.!

 

다음주에는 1723번 버스를 타고 통도사로 가서 영축산으로 가 볼까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