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일시 : 2021년 01월 21(목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과 산내하황(김영희) 셋이서...
3. 작업장소 : 집~대룡마을~두왕텃밭~집
오늘 날씨는 봄날같이 따뜻하고 좋았으며 지난주에 청산과 약속한 날로 대룡마을로
가서 영해농장의 가축분료로 만든 퇴비거름을 싣고 오기로 했다.
09시 30분경에 운산의 아파트로 가서 픽업해 롯데캐슬 청산집 근처에서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해양경찰청 앞으로 기다리며 곧 바로 청산
도착해서 대룡마을로 갔다.
대해농장에서 퇴비를 8포를 승용차에 실어 놓고 잠시 쉬면서 커피 한잔과 호두를 몇
개 깨트려 먹고 더 쉬려다가 차를 두왕 밭으로 몰고 왔다.
다 좋은데 길가에서 밭까지 퇴비를 옮기는 것이 보통일이 아닌데 청산이 도와주고
운산이 가져왔던 유모차에 실어 중간까지 옮기고 그 곳에서 밭 까지는 어깨에 메고
옮기는 것이다.
그래도 8포라 그런지 3명이 금방 옮기고 바나나 한개씩 먹고 집으로 오는데 시간이
딱 점심을 먹을 시간이기에 예전에 갔었던 보리밥집으로 갔는데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다.
빈 자리에 앉자내 보리밥을 주문하고 따뜻한 숭늉물 한잔, 반찬이 나노고 보리밥이
그리고 간간히 추가로 반찬이 나왔는데 너무 많다.
밖으로 나와서 또 커피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왔다.
올해는 거름도 주고 농사는 잘 되리라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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