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20년 11월 18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님과 산내하황(나-4명)
3. 산행날씨 :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짬짬이 하늘도 맑았다 흐렸지만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 : 롯데캐슬(08;10)~삼일여고 정류장~기장 광산마을(09;00)~월음/달음산
갈림길~산불감시초소~달음산(10;36)~간식~옥정사(11;58)~광산마을
(12;11)~대해농장 점심(13;47~)~집
오늘(18일) 달음산에 갔다가 왔습니다^^
부산 근교 산행으 세번째 산행으로 기장의 달음산을 가기 위해 8시 10분에
롯데캐슬 청산의 집 근처에서 나와 운산이 만나 차에서 기다리다 옥산으로
전화가 오면 삼일여고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달음산 아래 광산마을 더리 밑에
도착하여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9시부터 산에 오르기 시작해서 첫번째 기점인
월음/달음산 갈림길에서 잠시 쉬면서 숨도 돌리는데 날씨가 마치 여름같은
기분이 들도록 땀도 많이 나고 더웠다.
쉼을 마치고 달음산방향으로 오르는데 계절이 뭔가 잘 못 된것 같이 진달래도
피고 바람도 적게 불어서 숨이 더 가픈게 아닌가 싶다.
어느정도 올라갔을까! 눈 앞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초소를 관리하는 분이
지난 패풍에 소나무 가지가 찟어 지길레 묶어 놨다고 하는데 마치 옷을 말리는
것과 같이 보이고 인사를 나누고 철 계단을 올라 바위를 거쳐서 정상에 도착^^
정상에는 벌써 서너명이 시끌버쩍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우리는 인원이 더
많아 지기전에 인증샷을 남기고
경치가 좋은 바위에 앉자서 따뜻한 숭늉 물 한잔과 에너지 보충용 바나나를 한개
먹고 따뜻한 커피도 한잔하고
날씨가 점점 흐려지며 구름이 많아지고 어둡게 느껴지는데 등산객은 하나 둘
더 보이기 시작.
하산 방향은 옥정사 쪽으로 내려오는데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오는 사람이 더 많고
하산하면서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며 보니 어느듯 옥정사에 도착했다.
옷과 신발에 묻은 흙과 먼지를 털어내는 기계과 2개가 있는데 1개가 고장으로 돌아
가면서 나머지 1개로 먼지털고~~
해탈수에서 물을 한잔 하려고 했으나 물이 너무 적게 나와서 물 한 잔을 할려면 시간을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를 몰라서 참고
자동차를 주차하고 처음 출발했던 장소에 도착해 명례로 이동해 대룡마을의 "대해농장"
에 도착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바로 옻닭을 삶기위해 찜통에 옻넣고 추가로 구찌뽕, 구기자, 마늘,
대추 넣고 물을 적당히 붓고 개스불로 끓이기 시작과 함께 쌀을 씻어 전기 밥솥에 밥
앉혀 놓고..
막간을 이용해 막걸리 한 잔하며 잠시 쉬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맛있는 냄새에
탕과 밥을 청산 사모님이 해 주신 무우 반찬에 맛있게 먹으며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놀다가 3시경에 집으로 돌아왔다...
* 다음주에는 대운산을 가는데 서창에서 시작하여 대추봉을 거쳐 정상에 갔다가 되
돌아오는 코스로 환종주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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