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20-32차 고현산(2020-10-28)가다(산우회는 333차)

산내하황 2020. 10. 29. 20:38

1. 산행일시 : 2020 10월 28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 운산(이상신), 청산(정영대),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5)

3. 산행날씨 : 늦가을로 단풍도 들어가고 구름도 끼었지만 간혹 불어주는 바람이..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05)~롯데마트~신복로타리~궁근정~338번 환승~와항재

                 ~고현서봉(11;08)~고현산 정상(11;23)~고현서봉 우회~점심(12;04-

                 12;45)~소나무~바위전망대(13;26)~동호그린코아(14;03)~식당(14;20)

                 ~1713번(15;24)~롯데마트~집

 

 

오늘은 영남알프스 중 교통이 조금은 불편한 고현산을 가기로 하고 먼저 번과 같이

조은데이님은 신기마을에 주차를 하고 울산팀은 태화강역에서 8시 5분에 출발하는

1713번을 롯데마트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신복로타리에서 익산님이 타면서

일행이 다 탔으며 언양을 거쳐서 궁근정까지 이동후에 하차를 해서 338번 버스를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조은데이님과 합류해서 버스 노선도를 따라 가다가 외양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반 정거장을 걸어 올라가서 고현산으로 진입하는 와항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데

예전에 이 등산로를 이용해서 갔었는데 이번에는 더 경사도 심한 것 같은 느낌이

세월이 흘러서 인가!

 

주변으로 울긋불긋 변하는 풍경이 지난 주와는 색다른 느낌이 있다.

경사진 등산로를 오르다가 잠시 쉬면서 단감을 먹고 있는데 현직에 근무하는 동료가

열심히 하산을 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헤여졌다.

 

어느정도를 올랐을까 능선이 보이고 누군가가 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돌탑이 몇개.

사진을 한 장 남기고 서봉을 향하여 힘내서 올라가 서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고현산 정상을 향하여 마지막 힘을 내서 올라가는데 누구의 배설물인지 큰 콩알들이

흩여져 있고 주변은 나뭇잎의 색이 완전히 변해있다..

 

영남알프스 완등을 확인하는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을 하려는데 다른 등산객이 자기도

영남알프스와 낙동정맥 인증샷하는데 사진 촬영을 부탁하기에 충분하게 촬영해 주고

 

하산은 서봉으로 해서 신기마을 방향으로 내려 오기로 했으나 서봉으로 가기 전에 다른

길을 안내하는 리본이 있어서 또 여기서 모험심이 발휘하여 안 가봤던 길로 들어가

하산을 하는데 중간중간에 길이 있다 없다를 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진행

마침 정상적인 길과 만나 잠시 내려오다가 바림없고 평평한 곳에 자리잡고 앉자서 점심

먹을 준비를 해서 각자 가져온 밥과 반찬으로 맛 있게 먹고 숭늉과 따뜻한 커피도 한잔

하고 후식으로 배, 포도, 감 말랭이를 먹고 마을 향하여 열심히 내려 오다가 전망이 좋은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남은 양갱을 하나씩 먹고

남은 길을 향하여 조심해가면서 내려오다보니 목적지인 신기마을에 주치해 놓은 장소에

도착을 하고

 

하산주를 하기위해 차를 타고 중국음식집으로 가서 식사는 생략하고 안주해서 술 한잔

간단헤게 하려고 했는데 음식은 탕수육에 팔보채를 하나씩 주문을 하고 맥주 2병과

고량주를 한병을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석남사에서 15시 24분에 출발하는

1713번을 장성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 왔다.

조은데이는 식장에서 나와서 바로 부산으로 향하여 출발해 가고~~

 

다음 주에는 부산지역으로 가는데 우선은 금정산으로 정하고 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