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두왕골 텃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11-09) 두왕골

산내하황 2020. 11. 9. 21:14

1. 작업일시 : 2020년 11월 09일(월요일)

2. 함께동행 : 집사람과 산내하황(김영희) 둘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월요일인데 운산이 화요일에 울산에 온다기에 그냥 보낼수는 없고 와이프를 꼬셔서

밭에 일찍 갔다가 오자고했다.

 

또 걱정인 것이 양파의 모종은 생각보다 많이 심고 제대로 뿌리를 내릴까! 걱정이

돼서 그냥 있기다 불안하고 또 밭의 푸성귀나 모든 것인 주인의 발소리를 듣고 큰

다는 속설이 있어서~~

 

9시 30분 정도에 집에서 출발해 밭으로 가다가 동네 철물점에 들러 물뿌리개(조루)를

사가지고 밭에 갔는데 생각보다 수분이 빨리 증발이 안되는 것 같아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물뿌리개 샀으니 운산의 양파에 물을 주고 내 밭에도 물을 주고 밭에서 나오는

돌을 골라서 버리고 와이프는 쪽파에 남은 잔 풀을 정리하고 그래도 크게 할일이 없어

 

잠시 쉬면서 따뜻한 물을 한잔씩 마시고 시간을 보니 11시 20분이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그냥 쉬었다.

 

가을이 되고 겨울로 접어들고 밭에서 하는 일이 없는것인 농촌도 이때 개인용무도 보고

내년을 위하여 계획도 세운는 것인 아닐까 싶다 ~~...

 

* 내 밭에 물 주기전에~~

* 운산 밭의 양파

* 물뿌리개를 구입하다

* 내 밭의 양파에 물 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