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8차 신불산(2020-09-23)가다(산우회는 329차)

1. 산행일시 : 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옥산(서정복)님, 운산(이상신)님, 청산(정영대)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5명)

3. 산행날씨 : 모처럼 비 그치고 먹구름도 많이 끼고 바람도 불어 약간 서늘했지만...

4. 산행코스 : 태화강역(08;05)~롯데마트(08;35)~신복로타리~구)언양버스터미널

                 (09;05)~신불산 복합웰빙썬터~등산로/임도~간월재~신불산 정상

                 (12;25)~점심(-12;55)~간월재~임도~신불산 주차장~집

 

 

오늘은 미루고 미루었던 신불산 갔다가 왔습니다

조은데이님과 9시 쯤에 구)언양버스터미널 근처 치안센터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울산출발부터 꼬이기 시작했네요...

태화강역에서 8시 5분에 출발하는 1713번 버스가 도로 사정인지

알수도 없이 밀리기 시작해 공업탑 주변에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무슨일인지 알수없고...

늦게 출발해서 카톡으로 익산과 조은데이에게 연락~~

신복로타리에서 익산이 타고 언양버스터미널에 생각외로 늦지

않게 도착을 해서

곧바로 신불산 복합웰빙센터로 이동해 산행을 시작을 시작했다

산 정상에는 먹구름이 새 까맣게 끼어 기분이 먹먹 했지만 시작해

정상으로 갈수록 상황을 예측하긴 힘들었지만 모처럼 산행으로

기분은 좋았다

간월재를 거쳐서 가는 산행로는 이슬로 미끄럽고 앞은 어둑어둑한

길에서 정상에서 하산하는 옛동료 신원성, 피준호씨를 만나 궁금한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웠다

정상에서 짙은 안개로 식별이 곤란하지만 인증샷을 남기고 바람은

조금 불어서 찬기운 속에 테크에 앉자서 바람을 등지거 점심을 먹고

하산은 역순으로

 

간월재를 거처서 임도를 이용해 간월산 험로코스 입구까지 걸어와

숲 길로 등억온천길에서 흐르는 계곡물에 땀도 씻고 발도 담그고

주차장에 와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하산주는 생략하기로 했다.

 

남천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1713번을 타고 집으로 오려하고 했는데

눈 앞에서 1713번, 807번 차가 떠나고 다음 차가 올때까지 30분을

기다렸다가 1713번 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왔다.

 

** 다음 주는 추석전날로 산행을 쉬고 재약산과 천황산은 얼음골에서

   케블카를 이용해 두 산을 타기로 잠정적으로 약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