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두왕골 텃밭

두왕 텃밭 이야기(2020-09-10) 두왕골

산내하황 2020. 9. 10. 21:41

1. 작업일시 : 2020년 09월 10일(목요일)

2. 함께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김영희), 와이프와 셋이서...

3. 작업장소 : 집~두왕텃밭~집

 

전날(수요일) 밭에 갈 계획이 있는가? 운산에게 물어 봤는데 카톡이 없다가 늦게

카톡이 왔다.

함깨 가자고하여 먼저와 같이 운산에게 통화를 하고 집에서 와이프와 같이 운산

아파트 앞에 8시 30분까지 가기로 했는데 약속시간보다 15분가량 미리갔다.

 

3명이 두왕으로 가는데 출근시간과 겹쳐서 도로에 차량이 상상외로 많았다.

 

잠시 간식으로 보리새싹 가루와 귀리가루에 검은콩가루를 탄 물과 맹물을 각각

한병을 챙기고 사과 세개를 챙겨서 갔고 운산은 고구마 3개와 매실차를 가지고

와서 전에 심었다가 태풍이 2개나 지나면서 넘어진 쥐눈이콩대 세우고 쪽파는

먹을지 못 먹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넘어진것도 북을 돋구고 세워는 놨다.

 

어느정도 일 좀하다가 휴식을 하면서 사과를 먹고 귀리물 한잔하고

쪽파를 심었으나 싹이 안 나온 빈곳에 쪽파를 보충하고

먼저 심었던 무우의 빈 곳에도 새 씨앗을 심어는 보는데 싹이 틀지는 모르겠다.

 

태풍이 2개가 지나면서 주변의 산에는 나무가 또 부러지고 가지가 찟어지고 엉망

너무 안타까운 마음은 여전히 안 좋다.

 

와이프는 도토리 주워서 간 것이 적다고 조금 더 줍기로 했는데 또 옆에 떨어진

밤을 몇개를 줍고~~

 

11시 30분 쯤에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