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2020-03-04 절친과... 솔마루 길을 걷다

산내하황 2020. 3. 4. 21:39

1. 산책일시 : 2020 03월 04일 수요일

2. 산책동행운산(이상신)과 둘이서

3. 산책날씨 : 봄 날씨로 따뜻하고 짬짬이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4. 산책코스 : 보현사 앞(10;00)~울산 대공원길 진입~대공원 체육시설 우회~하늘 길 전~

                 운동기구~되돌아~대공원길 나와~정가네(흑임자 칼국수)~집(14;20)

 

 

오늘은 가볍게 솔마루 길을 산책하자고 전날에 운산과 약속을 하고 10시에 보현사 앞에서 만나 숲 길을 걸어서 하늘 다리 전까지 갔다가 오기로 했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걱정으로 휩쌓여 어디를 가나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다.

오히려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보인다.

학교는 학교대로 기업체는 기업체대로 비상사태인 것 같다.

주변의 상점은 거의가 임대를 놓켓다는 안내가 거의 다 인데 같은데 정부 책임자는 알고

있으려나~~

마스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힘들고 밀폐된 곳이나 다중이 모이는 곳에는 출입을 삼가라고 하니 식당에 한번 가는 것도 걱정이 많이 된다.

연일 코로나 확진가 나오고 확진자의 동선이 밝혀지면서 그 주변은 더 가기 싫고 버스를 타고 산에라도 갈까! 하다가도 또 망서려져 지면서 벌써 2주일이나 미뤘다.


보현사 앞에서 만나 숲 길을 걸어서 데공원 길로 가는데 멀리 못 가는 사람들이 이 길로

들어와 산책이나마 즐기려고 하는가 보다.


우리도 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춰서 아무 생각없이 걸어서 가다 햇볓이 드는 자리에 앉자양갱과 양파즙으로 목을 축이고 하늘 다리까지 갔다가 더 가려다가 그냥 되 돌아 집으로 오기로 했다.

기온이 더 오르고 사람들도 점심을 먹고 오는가 더 많이 늘은 듯하다.

우리도 시계를 보니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13시 20분이다.


그냥 집으로 가려다가 가까운 곳으로 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자고 하고 집 근처의 식당

으로 가서 "흑임자들깨칼국수"를 먹고 집으로 오니 14시 20분이다.


다음 주에는 무조건 "가지산"을 가자고 하고 약속을 하면서 오늘 산책을 즐겁게 마치고

왔다...


<솔마루길의 꽃들~~~>







*** 코로나가 우리를 슬프게 해도 꽃들은 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

    정부의 담당자들은 뭘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