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切親(에사모)과...

절친과(에사모)...(2019-10-03) 솔마루길을 걷다

산내하황 2019. 10. 3. 21:17

1. 산행일시 : 2019년 10월 03일 목요일

2. 산행동행 :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과 둘이(2명)

3. 산행날씨날씨는 어제 태풍 "미탁"이 지나고 하늘도 맑고 화창해서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 : 롯데캐슬 삼거리(10;00)~울산대공원길 진입~하늘길~제일고/남산 갈림길~

                 하늘길~울산대공원 정문~냉면/만두 특선(~12;50-점심)~충혼탑~메타

                 세콰이어길 진입~대공원길~삼일여고 길~집(14;45)

 

어제(02일) 태풍 "미탁"으로 에사모산우회 천황산 산행이 순연되고 오늘은 개천절 휴일로 집에서 멍하니 졸다깨다를 하고 있는데 운산의 전화가 왔다.

가볍게 솔마루길(늘상 우리가 걷는 만큼만 갔다가 오자고...)을 가자고 해 그렇다면 10시 

롯데캐슬삼거리 빵집 앞에서 만나서 울산대공원에 접어들고 솔마루길을 걸어서 갔다.

 

태풍이 지나가고 집에만 있었던 사람들이 솔마루길을 가는데 벌써 갔다가 오는 사람이

있고 솔마루길은 마른 곳은 말랐지만 몇몇 곳은 질퍽하게 물이 흐르고 고인 곳도 있다.

 

 

하늘은 구름이 아주 화창한 곳이 있는 반면에 시커멓게 먹구름이 모여 있는 것이 약간은

불안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먹구름이 어디론지 사라져버렸고 파란 하늘이 손짓을 한다

 

 

 

 

 

 

 

 

어느정도 가다가 물도 마시고 몸에 좋다는 양파즙을 한 팩을 마시고 나머지 길을 갔다.

오믈은 운동기구를 가지 말고 하늘길을 건너서 제일고등학교/남산정으로 갈라지는 길에

도착하여 물 마시고 사과도 1/2개씩 먹고 대곡(최학수님)님께 전화를 했다.

 

시간이 되면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하고 울산대공원정문 앞 식당에서 12시 50분까지 에 만나기로 하고 우리도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대공원에 도착, 화장실에서 손 씻고

식당으로 가는데 저 넘어서 대곡님의 얼굴이 보였다.

간단히 인사하고 식당에 들어가 보니 공휴일이고 비도 그쳐서인지 1시가 다 됐는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자리잡고 앉자서 점심특선인 냉면+만두 쎗트를 3인분 시키고 약 10여분을 지나

비빔냉면과 만두가 2개씩 따로따로 나오고 식초와 고추냉이를 넣고 비벼서 냉면을 먹고 만두도 맛있게 먹었다.

밖으로 나오며 원두 커피를 한잔씩 들고 밖으로 나와 벤치에서 마시고 작별을 고하고 운산과 나는 대공원으로 다시 들어가 집으로 오다가 충혼탑으로 가는 길에 좌측으로

메타세콰이아 길으로 들어가 산길을 찾아 올라서 솔마루길과 합쳐진 곳에서 능산을

따라 삼일여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여 나왔다.

 

 

 

 

 

 

정기적인 산행은 못 했지만 그 못지않게 솔마루길만 걸었어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