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영남알프스-재완등

2020-4차 영남알프스 재완등(2020-01-29) 영축산(신불산)에 가다

산내하황 2020. 1. 30. 21:11

1. 산행일시 : 2020 01월 29일 수요일

2. 산행동행운산(이상신)님, 조은데이(조원대)님과 산내하황(나-3)

3. 산행날씨 : 날씨는 화창했으나 정상에는 찬바람도 불어 춥지만 겨울맛이 나서 좋았다

4. 산행코스 : 신평버스주차장(09;00)~통도환타지아~영축산 등산로(09;34)~영축산 정상

                 (12;06)~점심(12;46)~신불재 태크(13;38)~신불산 정상(14;03)~가천저수지

                 ~신평버스주차장~저녁~울산행 버스 1723번(17;31)~롯데마트(18;32)~집

 

 

오늘 산행은 2020년 들어 네 번째 산행으로 영남알프스 재완등을 위해서 천황산에 이어서

영축산으로 가기로하고 울산에서 운산과 둘이서 1723번 버스로 신평버스주차장으로 이동

하면서 조은데이님과 촉을 보내며 생각보다 20여분을 미리 도착하는 것으로 됐다.

신평버스주차장에 09시경에 도착하여 통도환타지아 쪽으로 걸어서 이동을 했다.

조금 후에 조은데이가 와서 합류하고 영축산 입구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 산 길로 접어들어 가는데 날씨는 포근하여 담이 송글송글 나도록 더워서 겉옷을 벗어 배낭에 집어 넣고 산길을 오르다가 중간에 쉬면서 딸기와 물로 갈증을 해고하고 산행을 지속...

대피소를 지나 내려올때 쉬기로 하면서 정상을 향하여 가는데 갈 수록 눈이 쌓여 기분이

너무 좋았고 우리의 시야가 뭔가 한 방을 맞은 듯 기분도 좋고 경치도 너무 좋았다.

발목이 눈에 빠지도록 눈도 깊이 왔고 눈 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도 새삼스럽다고 본다.

눈길을 헤치며 영축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며 주변을 둘러 보다가 생각을 바꿔 이왕에 기분도 좋고 경치도 아름다워 조금은 무리지만 신불산까지 강행을 해 보기로 했다.

정상으로 갈 때는 약간만 주의를 하면 되는데 하산을 할때는 더더욱 조심을 해야 했다.

점심은 조금 더 가다가 먹기로 하고 신불재로 내려 가는데 눈도 여전히 쌓여서 미끄럽고

발리 푹푹 빠져도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

신불재 테크를 지나 신불산 정상으로 오르는데 테크로 만들어진 계단이 썩어 곧 재수리를

해야 될 것 같다.

힘들게 정상으로 가는데 눈도 많이 쌓여 경치도 좋았고 약간 미끄러웠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하산은 신불재로 내려와

공암마을로 내려 오는데 시작할 때는 미끄러워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내려왔을 때는 눈도 없고 길도 좋아서 마을까지는 큰 무리없이 잘 내려 왔다.

마을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신평버스주차장까지 이동하여 져녁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

찾다가 돼지국밥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먹고 나와 조은데이는 부산으로 나와 운산은 1723

버스를 17시 31분차로 울산으로 오는데 퇴근시간과 곁 칠것 같았는데 막힘없이 목적지에 도착하여 집까지 걸어서 왔다.


<영축산>












<신불산>











** 차기 산행은 고헌산으로 가 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