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22차- 에사모산우회(2019-12-25) 문복산 가다(산우회는 314차)

산내하황 2019. 12. 25. 20:20

1. 산행일시 : 2019 12월 25일 수요일

2. 산행동행운산(이상신)님, 조은데이(조원대)님, 청산(정영대)님과 산내하황(나-4)

3. 산행날씨 : 날씨는 겨울치고는 너무 따뜻해 땀도 많이 흘리면서 즐거웠다

4. 산행코스 : 언양 알프스시장(09;05)~운문령(09;22)~학대산(10;25)~문복산정상(11;18)

                 ~전망대 점심(~12;19)~신원봉(13;25)~분재 소나무(13;59)~운문령(14;20)

                 ~가지산가는길(더덕구이정식-황칠막걸리 한잔)~1713번 버스(16;00)~롯데마트

                     ~집(17;10)

 

 

오늘 산행은 2019년 끝 산행으로 영남알프스 완등이 필요한 회원과 함께 분복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요즘 울주군 관광과에서 영남알프스 9개 봉(1,000m 이상)을 완등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지급하는 뜻 깊은 패키지를 운영을 해서인지 평소에 문복산은 교통이 불편하여 우리 팀도

자주 산행을 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휴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완등을 목적으로 하려는 등산객인지 많았다.

우리도 도로변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신원봉으로 가기 전 우회하는 길을 택해서 가다가 학대산에선 간단하게 인증샷을 남기고 문복산까지 올라갔습니다.

정상에는 벌써 도착한 등산객이 인증샷을 찍고 있어서 우리 단체 인증샷을 부탁해서 빨리 찍고 자리를 다른 팀에 넘겨주고 지난 번에 경치를 보면서 점심식사를 했었던 장소로 와

다뜻한 해를 등에 업고 점심을 먹었다.

후식으로 사과, 포도를 먹고 자리를 정리하고 하산을 하는데 여전히 정상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있어서 영남알프스의 인기를 느낀듯 해서 좋았다.

하산은 역순으로 하면서 올라갈때 패스한 신원봉을 거쳐서 내려가자고 했다.

신원봉에도 낙동정맥을 종주하는 산객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우리도 찍고~~ 남은 간식인

영양갱을 하나씩 먹고 처음 출발했던 운문령까지 내려 왔는데 아스팔트 길에 살포한 염화

칼슘 가루가 뿌옇게 날려서 눈을 뜨기가 곤란할 정도로 안 좋았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기에 하산주는 예전에 갔었던 "더덕구이정식"집으로 이동하여 이른

저녁 겸 2019년 송년산행기념으로 황 소주와 황칠 막걸리를 한잔하며 1년을 마무리 했다.

일단 2019년 우연찮게 실시한 영남알프스 9봉 산행이 울주군에서 실시한 행사와 맞물려

메달도 받고 인증서까지 받으면서 내년에도 한 번 더 9개 봉우리를 타 볼려고 한다.

함게하는 에사모산우회-우리끼리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이 넘치시길 바라고 2020년에도 웃으면 함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

 

<문복산의 이모저모...>

 

 

 

 

 

 

 

 

 

 

 

 

 

 

 

 

 

 

 

 

 

 

 

 

 

 

 

 

 

 

***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