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201차- 에사모산우회(2019-06-12) 금정산(산우회는 294차)

산내하황 2019. 6. 15. 13:27

1. 산행일시 : 2019 06월 12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유진(권인광), 이산(이희만), 해솔(신병원), 청산(정영대), 조은데이(조원대),

                 운산(이상신)과 산내하황(나-7)

3. 산행날씨 : 날씨는 초여름으로 하늘도 맑고 주변경치도 좋아 산행하기엔 최고 좋았다

4. 산행코스 : 노포동 지하철 종점(09;30)~갈맷길~범어사 길~고당봉(금정산 정상)~간식

                 ~금샘~북문~범어사~편백나무 숲~웰빙보리밥(점저-추어탕)~노포동~집


오늘 부산 금정산 고당봉과 김샘을 갔다가 왔습니다.


8시에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1137번 버스로 6명이 부산

노포등역에 대강(정확하게) 9시 30분 경에 도착^^


우리를 맞이하기위해 기다리는 조은데이님을 만나서 안사를 나누고

갈멧길을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마침

오늘이 노포동 장날이라 도로 옆으로 상인들이 좌대를

펴 놓아서 길은 조금 번거로웠지만 사람사는 맛이 좋았다.


산 길로 접어드는 길 목에 살구나무여서 굵은 살구가

떨어져서 뒹굴어서 하나씩 주워서 먹고 나니 배도

불러서 좋았다.


오늘 산행은 계명봉과 장군봉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범어사 길로 가다가 정상인 고당봉에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넓은 바위에 앉자서 각자가 거져온

기호품으로 산딸기, 곶감, 대추토마토, 참외, 커피에

제과점에서 갓 구은 빵이 신의 한수^^


배가 뽈록하도록 듬북먹고 하산하는 길목에 있는 금샘에 들렀다가

아찔한 바위에 올라 개인 인증샷을 남겼다.


북문방향으로 하산을 하다가 약수를 한잔씩 마시고

범어사를 향하여 내려 오는데 돌로된 길이 길어서

다리에는 무리고 힘이 들었으나 어렵게 내려온 대신에

절 주변 계곡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었는데 그 시원함에 짜릿함은 우리들 만의 특권~~


나머지 등나무 굴락을 걸어 내려와 큰 도로에 나와

웰빙보리밥집에 들어가 추어탕을 주문하고 식사가

나오면서 각자 써비스로 주는 막걸리 한잔씩.

쭉 들으마시며 하루의 피곤을 풀고 뒤 따라 나온

추어탕을 탕으로 드시든지! 아니면 비빔밥으로 식사를

하며 국으로 먹어도 되고....선택은 개인 기호에 따라 

알아서 드시면 되고 부족한 막걸리는 한되를 추가해서 마셨다.


식당에서 노포동까지 이동 수단으로 부산에 왔으니 지하철을 한번 타

보기로 했으며 서로가 노인소리 듣기를 꺼리는 경노우대를 

그래도 한번은 공부삼아 사용해 보자고 하면서

자동(주민증은 필수...)으로 지하철 승차권을 받아 노포동까지 한 구간을 

타고 와서 조은데이는 집으로, 우리는 1127번 버스로

울산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