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울산 어울길

150차 - 에사모산우회(2016-03-23) 울산 어울길 4-5 코스

산내하황 2016. 3. 25. 00:07

1. 산행일시 : 2016 0323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권인광님, 이상신님, 박채현님, 신병원님, 이희만님, 배용길님과 나(7)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꽃샘 추위 후 일교차는 있었지만 아주 좋았다

4. 산행코스이화마을(09;50)~관문성~천마산~만석골저수지~상아산(점심)~중구둘레길

                 쉼터~성안옛길~입화산~다운목장~삼호교~김해시락국(이른 저녁-비빔밥) 

오늘 산행은 지난 주에 이어서 이화마을에서 4구간 남은 부분과 5구간(만석골저수지)을 지나 솔마루길 입구까지 가기로 했으나 무리하면서까지 산행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가 있어 삼호교 에서 마치기로 했다.

각자 위치에서 이동하여 402, 412번 모화행 버스로 이화마을에서 9 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수암시장에서 김밥을 놀메(상신)님이 2줄을 사서 기다리고 있어 216번 버스로 농소차고지까지 이동 곧 바로 따라오는 402번으로 환승하여 이화마을까지 2분 늦게 도착했다. 벌써 와서 기다리는 일행이 3명이 있었고 우리가 도착, 5명이 만나서 뒤 따라 오는 일행을 기다리는데 도로가 옆으로 차량이 뿜어내는 매연에 눈도 따갑고 목도 칼칼하여 관문성 가는 길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도로를 벗어나 조용한 곳으로 나 왔다. 곧 일행이 도착 7명이서 산을 오르는데 몸에서 열이 서서히 나기 시작되고 관문성가는 길에 전망 좋은 곳에서 물도 한잔하고 옷도 한 겹씩 벗고 산행을 이어서 만석골저수지로 발길을 옯긴다. 등산로 옆으로 핀 진달래와 생강꽃이 우리를 반긴다. 얼마를 갔을까 눈 앞에 천마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사과도 한쪽했다.

잠시 주변을 감상하고 산길을 이용하여 만석골저수지에 도착, 산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증샷을 남기고 상아산으로 오르다 보니 시간도 그렇고 배도 고파와 전망 좋은 묘 주변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낑깡과 사과, 커피를 한잔하고 갈 길을 재촉해 본다. 이어지는 큰 길이 중구 둘레길이 연결되어 가다가 상아산 푯말에서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입화산 방향으로 게속하여 진행을 했다. 언젠가 점심을 먹었던 둘레길 쉼터에서 소금 사탕을 먹고 민가로 내려와 성안옛길과 입하산으로 가는 길로 갔다. 시멘트 길로 발바닥은 딱딱해서 걷기는 싫었지만 방법이 없다.

얼마 후 입화산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엣 동료인 황영대님을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헤여져 우리는 입화산 정상에 도착, 정상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다운목장을 곁으로 다운동현대아파트로 내려 왔다. 큰 길을 따라 삼호교 횡단보도를 건너 김해시락국집에서 조금 이르지만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자고 했다. 비빔밥을 주문하고 잠시 마른 목을 달래기 위해 막걸리를 한잔, 뒤 따라 가져온 비빔밥을 비벼서 먹고 나와 각자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 산행은 어울길 마무리로 6-7구간(삼호교에서-선암호수공원)을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