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련/에사모山友會

135차 - 에사모산우회(2015-12-02) 문수산

산내하황 2015. 12. 2. 21:10

1. 산행일시 : 2015년 12월 02일 수요일

2. 산행동행 : 최학수님, 이희만님, 신병원님, 이상신님, 정영대님, 조원대님과 함께(7)

3. 산행날씨등산 날씨로는 오후에 비온다고 우산 준비, 산 길은 시원하고 좋았음

4. 산행코스율리농협(08;15)~등산로~갈림길~철탑~약수터옆~문수산 정상(09;55~10;10)~깔딱고개~안영축~율리농협~신천불향쭈꾸미(점심~12;05)~농촌기술센터

                    (12;40~16;10)~

 

비가 올 것 같아 우산을 챙겨서 배낭에 꽂고 캐슬정류장에서 희만님 일행과 만나 106번 버스로 가려는데 앞 버스로 가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나와 상신님이 만나 율리로 이동, 율리차고지에 8 45분경에 도착, 차고지에서 희만님과 조우, 농협 앞까지 걸었다. 저 건너

학수형님의 모습이 보이고 우리도 그 곳까지 걸어가 인사를 드리고 일행을 기다려 본다.

얼마 후 병원님이 도착, 원대님을 기다리는데 웅촌을 통과 중이란다. 조금더 기다렸다가 함께 가기로 하고 얼마를 기다렸을까! 우리 앞에 원대님이 나타나고 우리도 산행할 차비를 했다. 

7명이 8 15분경에 문수산을 향하여 산길로 접어 들었다. 가을이 어느덧 지나고 나무에 매달렸던 낙엽이 다 지면서 싸늘한 느낌이 들고 주변이 환하게 비쳐서 좋았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르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바로 좌측으로 가는 길을 잡는다.

철탑을 지나 경사진 길이 3주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가 뻐근했다. 

조금 더 가다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 멀리의 산과 경치가 이른 시간이 아니면 못볼 아주 멋진 경치를 보면서 카메라, 핸드폰으로 멋진 풍경을 담아 본다. 간식으로 바나나를 하나씩 먹으면서~~

깔딱고개 앞에서 방향을 약수터로 가다가 문수산 정상을 알리는 푯말에따라 등산로로 들어 간다. 오르막은 낙엽이 쌓여 조금은 미끄럽고 힘은 들어도 여러 사람이 함께해서인지 큰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올라 갔다. 정상에서 나무가지 사이에 카메라를 놓고 단체 인증샷 을 남기고 바람이 적은 의자에서 가져온 간식으로 감말랭이, 사과, 귤, 커피를 한잔, 너무 많이 먹으면 점심이 맛이 없어 적당하게 입맛을 다시고 10시 10분에 하산을 시작, 출발했던 농협까지 내려기기로 했다. 나무계단을 이용하여 내려 오다가 오늘은 올러갔던 역방향으로 내려 오기로 했다. 현직에 있는 사우도 만나고, 퇴직한 사우도 만나고...

아침에 출발한 장소에 도착, 신발과 옷에 묻은 흙을 털고 식당으로 이동, 11시 3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조금만 기다려 주었으면 하는 사이에 시원한 물 한잔하고 최근에 오픈한 가게, 실내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고 점심으로 불향쭈꾸미를 주문, 기다리면서 막걸리를

딱~ 한잔씩만 마시기로 했다. 이어서 나온 쭈꾸미를 안주로 한잔하고 큰 그릇에 밥이 나와 여러가지 반찬을 넣고 쭈꾸미로 비벼서 먹었는데 은은하게 불향이 새롭고 맛도 좋았다.

흠이 조금있다면 맵기를 중간정도로 주문했는데 나만 매운 것 같아 땀도 많이 흘렸지만 후회는 안 한다. 12시경에 밖으로 나와서 커피 한잔하고 두 파트로 나뉘어 일부 일행은 집으로 일부 일행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약용작물재배란 교율을 받기위해 센터로 이동했다.

다음 주 산행은 눈이 온다면 조금 높은 산으로 갈까! 한다

 

 

 

 

 

 

 

 

 

 

 

 

 

 

* 불향쭈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