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모음/백천마을 텃밭

도시농장 이야기(2015-10-23) 백천마을

산내하황 2015. 10. 23. 17:27

1. 작업일시 : 2015년 10월 23일(금요일)

2. 함께동행 : 이상신님, 이희만님과 나 3명이

3. 작업장소 : 집(09;10)~남창 5일장~백천마을(10;40~16;00)~집(16;20)

        

오늘은 09시 10분경 집에서 상신님을 만나 롯데캐슬로 가면서 희만님을 만나 덕하로 가려다가 남창 5일장에서 양파모종을 구입하기로 하고 이동, 남창 장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장 안으로 가려는데 바로 앞에 양파모종이 보였다. 자색과 백색 모종을 각각 한 다발씩 구매. 봉투에 담고 바로 백천으로 가려는데 모처럼 전통 장터에 왔으니까! 한 바퀴 둘러 보고 가자고 한다.

한 바퀴를 다 돌아 보았지만 막상 백천마을에서 필요한 물품이 없다. 차로 돌아와 백천으로 이동 중 농협하나로 마트에 잠시 들러 점심으로 먹을 짜장면(라면)을 한 묶음(5개)을 그냥

마를 때 한잔할 막걸리(부산 금정산 막걸리)를 한병 구입하고 바로 밭으로 갔다.

지난 번에 일구어 놨던 밭에가서 두덕 사이의 흙을 두덕으로 올리고 한번 더 정리를 했다.

두덕에 자색 양파를 먼저 심고 나머지에 백색의 양파모종을 심는데 조금 부족했다. 다음에 올때 보충해서 더 심어야 될 것 같다.

배고 고프고 식사할 시간도 된 듯하여 짜장라면을 끊이기 위해 냄비에 물을 끊이기 시작,

이번에는 조금 넉넉하게 5개를 다 끊였는데 짜장치고는 국물이 있어 요상했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 반주삼아 막걸리 한잔과 함께 배부르게 먹었다. 

조금도 쉬지않고 바로 남어지 양파모종을 심고 물도 넉넉하게 뿌려주고 자리를 정리했다.

집에 좀 일찍와서 아침에 못한 걷기운동을 하려 했는데 오늘 못할 것 같다.

날씨가 더워 땀도 많이 흘렸고 혹시 몸에서 냄새가 날지 몰라 빨리 씻기 위해 간단히 샤워

하고 쉬었다.

제발 양파가 잘 자라야 할텐데... 걱정이다^l^

 

백색 양파모종

자색 양파모종

밭 이랑 정리

모종심고 물주기

다 심어 놓은 양파모종

무가 자라고 있지만 크기가 영~ 아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