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 등산과 농장에 가다 ; 2015-07-30 방학중에...

1. 일시 : 2015년 07월 30일 목요일

2. 동참 : 6기 그린농업대학생과 함께(13명)

3. 날씨 : 날씨가 연 3일째 폭염경보 속, 너무너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다

 

그린농업대학 6기 견학 공지

제1회 행사(경주남산 고위봉 등산 및 복숭아농장 견학)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1. 집결 장소 :  경주 남산 용장주차장

2. 집결 일시 :  2015년 7월 30일 오전 9:30

3. 개인 준비물 :  도시락, 간식, 물, 등

4. 차량 이동 : 개인차량으로 카 풀합니다. 참석자는 댓글을 달아 주시고, 코스별로 카

                  풀 조를 짜 주시기 바랍니다.

5. 기 타 : 등산 예상시간은 2-3시간 이며, 등산이 어려운 분은 계곡에서 쉬면 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행사 후기

그린농업대학 6기의 1회차 경주 남산 고위봉 등산 및 복숭아 농장 견학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30분이 빠른 9시에 도착.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며 주변의 경관을 둘러 보는데 벌써부터 몸은 땀이 흐르기 시작,

오늘도 보통 대와는 완연히 다르게 더 더웠다. 나중에 뉴스에 제주가 37.6℃ 였다고...

얼마나 지났을까! 한분 두분 모으기 시작, 13명이 모여 회장님으로 부터 일정과 행사에 대한 안내를 듣고 9시 50분경 주차장을 출발, 산행팀과 계곡팀으로 나눠서 일부는 땀을

흘리면서 산행을 시작, 흐르는 물에 연거퍼 수건을 적셔 목과 팔 뚝의 땀을 닦고 설잠교에서 잠시 쉬면서 물 마시고 또 산행을 하고 30분 정도 가다가 잠시 휴식, 또 30분을

가다가 잠시 휴식, 일정에 맞추려면 고위봉 정상까지는 시간상 무리라고 판단, 못에서

쉬면서 '자유시간' 초코바를 한개 먹고 정상을 못가서 아쉽지만 발길을 되 돌려 하산을

하는데 또 다른 일행이 올라오고 있다. 모여 의견을 나누고 더 이상 올라 가는 것은

무리. 다함께 하산을 했다.

아무도 없는 계곡이라면 간단한 '알탕'이라도 하고픈 마음인데~~ 그럴수는 없고 일행이

기다리는 계곡에 내려와 배도 고프고 싸가져간 점심을 먹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그렇게 오전을 일정을 보내고 장소를 복숭아 농장으로 옮겨, 농장 대표님으로 부터

복숭아에 대한 설명 듣고 시식도 했다.

복숭아나무의 수명은 대충 15~20년으로 보는데 나무를 심고 7~8년차때 과일이 제일

많이 매달린다고 하고, 복숭아의 종류는 황도와 백도 2가지 밖에 없다고 한다.

농사 중에 제일 좋은 것이 유기농으로 키운다면 없어서 못 판다고~~~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오늘이 마침 회장님의 생일날이라 케익 커팅도 하고 나누어 먹기도 했다.

실외로 나온 날씨는 덥기는 최고조의 때로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다고 모두 고생이 많으셨고 특히 총무님들께서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을 하셔서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