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일시 : 2015년 08월 20일 목요일
2. 교육동참 : 6기 그린농업대학생과 함께(45명)
3. 교육날씨 : 날씨가 비가 온다면서 오지는 않고 낮에는 덥지도 않아 공부하기 아주 좋다
오늘은 20회차 강의로 13시 30분부터 '접목 및 결속'이란 항목으로 경산종묘클러스터 사업단 김한철님의 강의가 있었다.
처음 이론을 하고 실습을 하며 질의응답도 받고 실습은 아주 날카로운 칼을 이용하여 대목, 접수를 만들어야 하기에 매우 위험했지만 큰 사고 없이 실습을 마쳤다.
* 강의내용을 요약해 본다.
⇒ 일반적인 내용
1) 접목의 이해; 접목의 이해, 접목활착 및 친화성, 접목방법
① 접목의 이해; 접목의 의의, 접목의 장점, 접목의 단점
- 접목의 의의; . 품종의 특성을 퇴화시키지않고, 실생, 취목, 삽목으로 번식이 어려운
것이나 개화 및 결실의 촉진을 위하여 실시
. 개체가 다른 두 식물체 조직을 서로 연결시켜 생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접목이라하며 접목의 상부를 접수, 하부를 대목이라 칭함
- 접목의 장점; . 삽목번식이 어려운 것이나 실생으로는 품종의 특성유지가 어려운 것
이라도 접목으로 쉽게 증식할 수 있다
. 접목을 한 것은 실생보다 개화 및 결실이 빨라진다
. 접목에서는 대목과 접수가 서로 영향을 갖게되며 특히 대목의 선택이
재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 수세를 조절할 수 있다(왜성대목에 접목하면 수세를 약하게 만들어서
개화 결실기에 빨리 도달한다)
. 특수한 풍토에 적응 시킬 수 있다(건, 습, 추위에 강한 대목 이용으로
극복 가능
. 병충해의 피해를 면할 수 있다(저항성 대목을 사용하므로 피해를 피할
수 있다
. 대목에 따라서 결실율이나 과실의 품질 숙기, 저장성 등의 차이가 난다
- 접목의 단점; . 대목과 접수를 결합시키는 작업으로 숙련이 필요하다
. 식물의 활동시기를 잘 알고 선택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식물의 활동시기에 따라 접목의 방법이 다르다)
. 접목한 나무는 실생묘 나무에 비해 수명이 단명해진다
. 접목은 한 본씩 작업 육묘함으로써 대량 육묘가 불리해진다
② 접목 활착 및 친화성; 접목 활착, 접목의 친화성, 대목이 접수에 미치는 영향
- 접목 활착; . 대목과 접수의 절단면 양쪽에 '캘루스'형성으로 대목과 접수가 조직적으로
융합 접착해서 성장을 개시하는 경우
- 접목의 친화성; . 접목 식물은 친화를 함으로써 가치가 있다
. 활착 후 발육을 계속해서 결실 및 장수 할 것
. 품종의 고유 특성이 변하지 않을 것
- 대목이 접수에 미치는 영향; 대목의 종류가 접수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재배상 문제
시 되는 것이 적지 않다
. 대목의 종류에 따라 나무의 성장, 품종의 특성, 문제점이 발생
. 대목이나 접수는 친화성이 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대목에는 종자를
파종하여 양성하는 실생대목과 삽목으로 육묘하는 삽목대목이 있다)
③ 접목방법; 접수의 준비, 접목의 종류, 접목의 시기, 접목방법, 사용많은 접목방법,
접목 후 활착
- 접수의 준비; . 접수는 정확한 품종으로 충실하게 자란 모수에서 1년생 가지를 채취
. 낙엽 후 12월~3월에 채취 비닐로 완전히 밀봉 후 토굴 또는 저온창고
에 0℃~10℃에 보관하면 2~3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
- 접목의 종류; . 양접; 휴면기 중에 대목을 파올려서 접목
. 작업이 용이하고 뿌리의 활착과 접수의 유착이 동시에 이루어
지므로 재생력이나 활력이 왕성함- 복숭아, 배, 사과, 장미, 모란,
반송, 벚나무 등에 이용(무른나무)
. 거접; 대목이 심어져 있는 상태에서 접목
. 대목이 심어진 상태에서 뿌리쪽 10㎝이하 부분을 잘라버리고
접목- 감나무, 밤나무, 대추, 단풍 등에 이용(잘 부러진다)
. 춘접; 봄철에 눈이 트기 전까지 하는 접목방법으로 휴면기접이라고도 함
. 아접; 여름과 초가을 사이 생육기간에 눈을 따서 하는 접목방법으로
발육기접 또는 하접이라한다
. 녹지접; 생육기간 7월 이전에 하는 접목방법(절접, 깍기접)
. 가지접; 절접(깍기접), 할접(짜개접), 합접(부름접), 안접(안장접), 호접
(마주접) 등이 있다
. 뿌리접; 근접(뿌리접), 근두접(모란)이 있다
. 눈접(아접); T자 눈접, 삭아접(깍기눈접) 등이 있다
. 유대접; 대립종자인 밤, 호두, 가래, 은행 등 종자를 발아시켜 새싹이
3~5㎝정도 자랐을 때, 새순을 자른 후 세로로 쪼개고 여기에
접수를 쇄기모양으로 다듬어 접착시키는 방법(어린 새싹에 접목
을 하면 접수의 생장이 좋고 결합이 잘 된다)
- 접목의 시기; . 절접의 시기는 대목이 생장을 시작할 무렵에 접목하는 것이 좋다
(대목이 생장활동을 진행 중 일때는 생장을 정지시키고 다시 생장활동
을 시작 할 무렵 접목하는 것이 좋다)
. 양접은 휴면기 상태에서 대목을 굴취해 12월~2월말경까지 접목 가능)
. 아접(눈접)의 시기는 본년생의 가지 눈이 완전히 충실하고 수액의 유동
도 왕성한 시기를 선택하면 좋은데 복숭아는 8월 초순~9월 중순까지
접목이 가능하다
- 장소에 따른 접목; 거접(들접); . 대목을 밭에 심어 둔 째로 접목
양접(방접); . 대목을 뽑아서 접목 후 다시 심는 방법
- 위치에 따른 접목; 저접(지면 바로 위에 붙일 때)
고접(성목나무에 품종 경신을 하고자 할 때)
아접(눈접; 수액 이동이 왕성한 6월~10월까지 할 수 있다)
- 사용많은 접목방법; 절접(깍기접)
T자 아접(아접)
삭아접(눈접)
- 접목 후 활착; . 대목과 접수를 선택할 때 양자 사이에 친화성이 있어야 한다
. 형성층의 세포분열이 왕성한 가지를 선택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이 좋다
. 대목과 접수는 조제 즉시 신선한 상태일 때 활착이 잘 된다
. 대목과 접수는 가능한 한 동질 또는 동족, 즉 같은 춤종일수록 접목이
잘 된다
. 적기에 실시하여야 하며 정확하고 신속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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